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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 제재' 다시 빼든 미국… 中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 무더기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공산당 관리들을 대상으로 '핀셋 제재'를 추가 단행했다. 지난달 1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입법회의 의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따른 대응조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020-12-08 송원근 기자 -
'코로나' 이유로 김포~하네다 노선 거부한 文정부… 김해~칭다오는 허용
한국이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하자”는 일본 정부 제안을 거절했다고 <조선일보>가 8일 보도했다. “우한코로나 방역의 어려움을 이유로 내세웠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재인 정부는 “우한코로나 방역 때문에 해외노선은 모두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2020-12-08 전경웅 기자 -
임기 말 트럼프가 왜 자꾸, 군 수뇌부 인사를 할까… 극과 극, 엇갈리는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월 9일(이하 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이틀 새 국방부 차관들도 교체했다. 지난 12월 2일에는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을 내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군 수뇌부 인사를 두고 해석은 극단적으로 나뉜다. 한미
2020-12-07 전경웅 기자 -
영국 항모 합류… ‘파이브아이즈’ 내년부터 일본서 중국 견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이 내년 초부터 일본에 머물 예정이라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강습단까지 오면, 일본에는 ‘파이브아이즈’ 5개국 군대가 모두 모이는 셈이 된다. 표면적인 명분은 ‘대북제재 위반감시’와 ‘자유의 항행’
2020-12-07 전경웅 기자 -
47분 빠르게 '눈의 여왕'을 만난다… 특급 곤돌라 '아이거 익스프레스' 운항
수직으로 1800m나 솟아있는 아찔한 직벽(해발 3970m). 눈의 여왕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만년설 산봉우리. 아이맥스 스크린 영상처럼 광대하게 펼쳐진 아이거 북벽의 위용을 첨단 곤돌라에 앉아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알프스 융프라우요흐(해발 3454m)를 오르
2020-12-07 데스크 기자 -
“미군 정보기관들, 바이든 인수위 관계자 접촉 거부”
미군 정보기관들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요구한 접촉을 차단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전현직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사소한 절차상의 문제로 내주 중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6 전경웅 기자 -
일본·프랑스·러시아 "전 국민 무료 접종"… 文정부는 백신 확보 수량도 못 밝혀
일본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한코로나 백신을 무료접종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와 러시아 또한 전 국민에게 우한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입만 열면 자랑하던 ‘K-방역’은 확보한 백신의 수량도 못 밝히고 있다.
2020-12-04 전경웅 기자 -
美 '中 공산당기업 퇴출법' 통과… 공산당원-가족 비자도 제한
미국 국무부가 중국 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방문 비자를 제한한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하원은 2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공산당과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은 이를 두고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했다
2020-12-04 전경웅 기자 -
"中, 미국에 정공법·지구전으로 대응…한국엔 기회이자 위협"
지난 10월 26~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공산당 제19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이하 19기 5중전회)에서는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규획(規劃·계획)과 2035년 장기목표에 대한 건의'가 통과된 바 있다. 이 규획과 건의가 미·중 갈
2020-12-03 송원근 기자 -
日 자위대, 재외일본인 구출훈련… “한국·대만 염두에 둔 듯”
일본 자위대가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일본인을 구출하는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과 대만에서의 유사 사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2020-12-03 전경웅 기자 -
위스콘신, 재검표 후 “바이든 승리” 선언… 트럼프 "부정투표 22만장”소송
일부 재검표를 실시했던 위스콘신 주에서 오히려 조 바이든 후보의 표가 더 나오고,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바이든의 승리를 선언하자 트럼프 캠프 측이 이튿날 주 최고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2020-12-02 전경웅 기자 -
공포의 무기 B61-12와 SM-3 블록ⅡA… 이란과 북한 조준하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노린다는 징조가 계속 보인다. 최근 잇단 신무기 시험도 그렇다. 만약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그 화살이 이란이 아닌 북한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2020-12-02 전경웅 기자 -
트럼프, 폭스뉴스서 "부정선거" 강하게 주장… "법무부·FBI 뭐하나" 질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언론사 폭스뉴스를 통해 이번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자신의 주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에서 "법무부와 FBI로부터 부정선거에 대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행정부 내 관료들까지 겨냥했다. 그런 가운데 친민주당 성
2020-11-30 송원근 기자 -
"위스콘신 재검표 의미없다"… '대선 부정' 소송전 나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에 대해 "부정 선거"라고 주장하며 승복할 뜻이 없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주 등에서 실시한 재검표에 대해 "의미가 없다"라며 소송을 통해 승자를 가리겠다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
2020-11-29 송원근 기자 -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 지목… "보복하겠다"
이란을 대표하는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암살에 대해 이란 정부가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 등 이란 지도부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지만, 이스라엘은 자국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가장 먼저 할
2020-11-29 송원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