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공항 업무보고에서 책 안에 지폐를 숨기는 외화 밀반출 방식을 언급한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뜬금 없는 깨알 지시가 낯설다 싶었는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때 쓰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 보고 자리에서 "환단고기는 문헌 아닌가"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환단고기는 역사학계에서 위서로 판명한 책"이라며 이 책의 진위에 대해 마치 아직도 의미있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공식석상에서 말한 것은 잘
N-포커스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가리켜 '문헌'이라고 언급한 것이 정치권과 역사학계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반지의 제왕도 역사냐" "백설공주를 실존인물이라 주장하는 격” "동북공정보다 더한 역사 환상"이라며 이 대통령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현직 정치인을 대상으로 번지고 있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민중기 특검을 수사할 특검 등 '쌍특검'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특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책갈피 달러 밀반출' 발언에 대해 "이제 공항에 책 들고 가면 범죄자 취급당하게 생겼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책에 현금을 숨겨 출국할 수 있으니 다 뒤지라고 했다. 황당
N-포커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공항 업무보고에서 책 안에 지폐를 숨기는 외화 밀반출 방식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는 쌍방울 임직원들이 대북 송금을 위해 달러를 밀반출할 때 썼던 수법"이라며 "제 발 저린 도둑의 '자백'에 가깝다"는 쓴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왔다.이 대통령은 지난 1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각종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171명 가운데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통일교 로비' 의혹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만났는지 답하라"고 공개 질의하며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다.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가 몇번을 공개적으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외화 불법 반출 단속 관련 발언을 두고 2019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에서 사용된 밀반출 수법이 연상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