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이루 말할 수 없어" … 40년 만에 눈물의 재회한 母子

    "친가족과 재회하게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른 해외입양인들도 나처럼 오랜 염원을 이룰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어머니를 찾으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박동수(실종 당시 5살, 45)씨가 40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상봉은

    2024-03-18 진선우 기자
  • 검찰 "김용, 이재명 측근 현역 의원과 알리바이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법정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과 싸우게 해달라며 석방을 호소했다.그러자 검찰은 이 대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 상태의 김 전 부원장을 접견해 알리바이를 만들

    2024-03-18 어윤수 기자
  • 경찰, 영어‧중국어 112신고 통역 서비스 24시간 확대 운영

    경찰이 방한 관광객,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112 신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자 경찰이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찰청은 2개 외국어(영어·중국어) 통역요원 12명을 추가 선발했다.&nb

    2024-03-18 박아름 기자
  • '기동카' 김포골드라인까지 확대 … 30일부터 시행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기존 금액 그대로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6만5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의 무

    2024-03-18 이바름 기자
  • 경찰, 의협 '윗선 수사 지침' 주장에 "철저히 법‧절차 따라 수사"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측의 "경찰 수사에 용산 압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18일 "의협 집행부 수사는 철저하게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2024-03-18 박아름 기자
  • 4‧10 선거법 위반 혐의 676명 입건 … 14명 송치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76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선거법 위반으로 접수된 사건은 총 402건으로 관련자는 모두 676명이다. 이미 송치된 13명과 불송치 처

    2024-03-18 박아름 기자
  •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대통령실 입장 반박

    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2024-03-18 어윤수 기자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인사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 핵심 증인에게 '거짓 알리바이' 증언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8일 위증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4-03-18 어윤수 기자
  • '전공의 파업 교사' 박명하, 3차 출석…"정부, 대화 테이블 나와 달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8일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

    2024-03-18 진선우 기자
  • [17년 서민의 희망 '오세훈 시프트'④]

    "반포 20억 아파트를 전세 4억에 산다?" … 장기전세주택 살아보니

    #1. 시어머니, 남편, 세 자녀와 함께 지난 2010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입주한 A씨는 12년 동안 거주했다. 중학생이었던 막내는 훌쩍 자라 성인이 됐고 시어머니는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다 돌아가셨다. 이사 걱정 없이 장기전세주택에 살며 꾸준히 저축하고 청약을

    2024-03-18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