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운전·위험운전치상 혐의 별도 송치 예정
  • ▲ 약물 투약 상태로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가 한강 둔치로 추락한 포르쉐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약물 투약 상태로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가 한강 둔치로 추락한 포르쉐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약물 투약 상태로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50분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로 포르쉐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다리 아래 강변북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 위로 떨어져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 차량에서는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다량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자신이 A씨에게 해당 약물을 건넸다고 자수한 한 병원 직원을 상대로 약물 출처와 전달 경위 등을 추가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와 위험운전치상 혐의도 구속 시한 내에 조사를 마치고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