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벨라루스와 26일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계기로 2024년 러시아와 포괄적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의 대표적인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도 사실상 관계를 격상하며 북·러·벨라루스 간 공조를 강화하는 양상이다.벨라루스 국영통신사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공식 국호로 칭하며 "남북 관계든 한국·조선, 즉 한조 관계든,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남과 북이 함께 공동 이익을 창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 장관
북한 김정은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루어나가며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대남 적대기조를 재확인했다.
북한이 한국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22일 연다. 이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시한 남북 '적대적 두 국가론'을 헌법에 반영할지 관심이 쏠린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노동당 9차 대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법제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북한은 지난 15일 7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