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중앙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국가방위 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통합방위 태세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통합방위본부를 운영하는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의 수가 재작년 대비 12배 급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러시아 정부 통계를 인용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러시아 연방통계청의 최신 이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 주민은 1만3221명으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남성 26명, 여성 210명 등 총 2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작년인 2023년 입국자 수인 196명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다.통일부 당국자는 4일 '2024년 북한이탈주민 입국 현황' 브리핑을 열고 2024년 기준
북한에서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2월 16일) 경축 행사가 시작됐지만 그의 생일을 일컫는 용어인 '광명성절'이 북한 매체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4일 북한 대외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 출생 83주년을 경축하는
정책 세미나
"북한인권법이 제정되고 시행된 지 벌써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작금의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북한인권법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박충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불량 국가'로 지칭하자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대외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3일 공개했다
북한과 베트남이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교환하며 올해를 '친선의 해'로 선포했다고 북한 대외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보낸 수교 75주년 기념 축전에서 "두 나라 당
"부과된 군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더욱 용기백배하여 싸워주기 바라오."북한 김정은이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신년 메시지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란 잉크의
북한이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미국 B-1B 전략폭격기, 한국 F-15K 전투기,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가한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된 지 이틀 만인 17일 비난 담화를 내고 '자위권 행사'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위협했다.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17일 노동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인 17일 북한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용 매체를 통해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외신 보도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보도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상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