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최소 4발 연속 발사10월 10일까지 최현급 구축함 추가 건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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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이 지난 3~4일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해병들의 함운용훈련실태와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 시험공정을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이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찾아 훈련 실태를 점검하고 해상대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함선구분대의 전투정치훈련 실태와 취역을 앞두고 진행 중인 함의 작전수행능력 평가시험 공정을 점검했다.김정은은 지난 3일 항해시험을 참관한 뒤 "함의 기동성이 작전운용상 요구에 만족되고 함선조종체계가 훌륭히 구축됐다"며 "국가 해상방위력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와 같은 또는 이 이상급의 수상함을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에 매해 2척씩 건조해야 하며 방대한 수상함선 전력 건설에 관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해야 한다"며 구축함 추가 건조를 예고했다.아울러 "해군의 핵 무장화는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며 "우리 해군은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되며 이것은 철저히 방위력"이라고 말했다.이어 "5개년에 걸치는 앞으로의 국방발전계획 실행 과정은 우리 무력의 구조를 또 한 번 바꾸는 변천 과정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북한 김정은이 지난 3~4일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해병들의 함운용훈련실태와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 시험공정을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은 전날 최현호에서 실시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이 시험은 함의 작전능력평가에서 중요한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최현호에서는 적어도 4발의 순항미사일이 연속 발사됐다. 북한이 함정에서 순항미사일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 북한 김정은이 지난 3~4일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해병들의 함운용훈련실태와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 시험공정을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은 최현급 구축함 3호함 건조 현황도 점검하고 "새 세대 첫 다목적구축함의 건조로써 열어제낀 기백을 배가하여 역사적인 당대회가 열린 올해 당 창건 기념일까지 또 한척의 최현급 구축함을 훌륭히 건조했다"고 평가했다.북한은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춰 최현호와 동급인 세 번째 신형 구축함의 완공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4월 25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부친 이름을 명명한 북한 최초의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은 해군력 강화를 목적으로 동일 제격의 추가 함정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