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칼럼

    李 대통령의 교란 작전, 이대로는 야당 몰살당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보수·우파 진영 인사인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하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을 임명한 것은 단순한 탕평을 넘어선 고도의 정치적 포석으로 읽힌다.여기에 유승민, 조경태, 홍준

    2025-12-30 이해완 정치부장
  • 취재수첩

    LH 매입임대, 李 대통령이 착각하고 있는 것

    사상 첫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된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숱한 논란을 남긴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업무보고 기간내내 이재명 대통령은 특정기관·인사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했고 그때마다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거친 말'이 세간에 회자됐다.이 같은 언사를 두고 혹자는 '사이다 발

    2025-12-23 박정환 기자
  • 취재수첩

    코스닥 부양·환율방어에 지배구조 간섭 … 통제 잃은 '연금 동원령'

    요즘 정부의 경제 해법을 들여다보면 위험한 공통분모가 하나 발견된다. 경제적 난제가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국민연금'을 소환한다는 점이다. 환율이 흔들리면 방어막으로, 증시가 침체되면 지수 부양의 연료로 국민연금을 활용한다. 여기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스튜어

    2025-12-23 신대성 기자
  • 취재수첩

    '부패한 이너서클' 李 발언 맞다, 단 '낙하산 없다' 전제로

    피카소의 '황소 연작'을 보면 묘한 착각이 든다. 점점 단순해지는 선을 보며 "대충 그린 것 아니냐"고 말하기 쉽다. 하지만 그 마지막 한 줄짜리 황소는 수십 장의 사실적인 데생을 통과한 끝에 도달한 결과다. 덜어냄은 무능의 산물이 아니라, 완전한 이해 이후에야 가능한

    2025-12-23 신희강 기자
  • 취재수첩

    복제약값 인하에 '전면 재검토' 늑장 반발 … 藥·政 갈등 보이지 않는 실마리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2일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을 두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발언 수위는 높았다. 비대위는 1999년 실거래가 제도 도입 이후 10여차례 단행된 약가인하로 2023년까지 24년간 약

    2025-12-23 성재용 기자
  • 취재수첩

    해설은 넘치고 결단은 없는 한국은행 … 이러니 '남대문寺' 소리 듣는 것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에서 장기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의 대응은 여전히 설명에 머물러 있다. 환율 상승의 배경과 구조에 대한 진단은 꾸준히 제시되지만, 그 진단 이후 어떤 정책적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는 분명하지 않다. 시장에서 한국은행을

    2025-12-22 이나리 기자
  • 데스크칼럼

    단절된 '기자 발걸음' … '워치독' 없는 청와대는 또 다른 성채다

    "대통령실을 제대로 견제하는 워치독(watchdog)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기자들의 비서동 출입을 허용하는 방법밖에 없다."10년 전 청와대를 출입하던 당시 한 선배 기자가 한 말이다. 이 선배는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실 비서동을 오가며 수차례

    2025-12-21 이해완 정치부장
  • 취재수첩

    포드·폭스바겐에 닥친 위기, 현대차가 기회로 만드려면

    미국 대표 완성차 업체 포드가 전기차 캐즘 여파로 국내 배터리사 LG에너지솔루션과 맺은 9조6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위약금을 감수하면서까지 해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을 내놓으며 ‘극명한 온도차’를

    2025-12-19 이미현 기자
  • 데스크칼럼

    '책갈피' '대왕고래' 질타하면서 '고환율' '금리 급등'에는 말 없는 대통령

    #책갈피 갑론을박이재명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출국 검색 조치 현황을 세세하게 묻는 과정에서 이른바 '책갈피 외화 불법 반출' 문제를 꺼냈다. 공항공사와 관세청이 외화 반출 단속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만큼 공항공사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지적이

    2025-12-17 정훈규 금융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