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하루하루 충격의 연속이다. 한국 사회를 이끌겠다면서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의 잇속 챙기기는 하루를 열심히 사는 일반 국민에게는 비수로 다가왔다. '아빠 증여 찬스'로 군 복무 중인 22세 아들에게 30억 원 건물을 선물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
취재수첩
지난 주말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제보를 받았다. 전북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에서는 말기신부전 투석 환자의 수혈을 거부했고 당뇨합병증까지 앓았던 그의 모친은 3일간 대기를 하다 사망했다. 전공의 이탈 첫 주에도 빅5 병원에 입원해있던 말기 췌
데스크칼럼
"김대중 전 대통령은 통합의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했다.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근현대사 위대한 지도자이다."(2022년 7월 18일), "정치가 국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 정신이 곧 이기는 민주당의 정신이다."(2022년 7월 23일)이재
[취재수첩]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정치권의 반도체 지원 공약을 들여다 보면 기존 정부 발표와 크게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 파격적인 지원은 보이지 않고 선거 이후 공약을 이행할지도 예단하기 어려워 단순히 표심 팔이에 그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기자가 최근 만난 빈도체 업계 관계자
오너일가(형제 vs 모녀) 간 다툼이 연초부터 시끄럽다. 이종 산업을 하는 대기업과의 통합여부를 두고 오너일가 간 지분 경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50년이 넘는 업력을 보유하면서 국내 제약사 매출 기준 톱5에 드는 한미약품그룹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이
한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끌던 박광온 의원이 공천 경선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에게 패해 컷오프 됐다. 당내에서 몇 안 되는 합리적이고 온건파였기에 박 의원의 컷오프 소식은 정치권에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에 대해
요즘처럼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기엔 전국 곳곳이 시끄럽다. 거주지내 기피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님비(NIMBY)', 도로·철도 등 인프라시설 유치를 촉구하는 '핌피(PIMBY)'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까닭이다.총선 정국엔 지역이슈가 공론화되기 쉽고 정치권도 이를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3개월 또는 그 이상 면허정지'를 받는다고 해도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만 1년이 미뤄지는 셈이다. 필수의료를 하기 싫다면 일반의(GP)로 궤적을 바꿔도 된다. 실제 의업을 포기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nbs
'4월 위기설'이 건설업계, 나아가 부동산시장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총선이후 대규모 부도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게 위기설의 골자다.불안은 또다른 불안을 낳고 있다.얼마전 '4월 법정관리업체 명단'이라는 제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