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탈중국화 의도 없다 … 한중 고위급 교류 계속"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중국을 공급망으로부터 배제하는 방식의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하오 당서기와의 오찬에서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양국 관계에 주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

    2024-04-24 조문정 기자
  • 전문가들 "中 압박과 역사분쟁, 인태지역 민주주의 위협"

    국내 주요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도전요소로 권위주의 체제와 불안정한 국내정치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성원 세종연구소(이사장 이용준) 안보전략센터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세종

    2024-04-24 조문정 기자
  • 국방부 "베트남,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 의사 밝혀"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23일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도입을 포함한 방위산업 협력 확대 의사를 보였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찌엔 차관과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열고 국방·방산 교류협력 활성화

    2024-04-23 조문정 기자
  • 신원식 "韓 무기체계, 폴란드 국가방위 주력 될 수 있게 지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

    2024-04-23 조문정 기자
  • 軍, 北 초대형방사포 핵 반격 훈련에 "전술핵 소형화 수준 과장"

    군 당국은 북한의 전술핵 소형화는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할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600㎜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과장이라고 평가했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대형 방사

    2024-04-23 조문정 기자
  • N-포커스

    "中, 韓 영토주권 무력화 위해 서해를 '내해'로 규정" … 현실이 된 중국몽 위협

    중국이 서해를 2010년 자국의 '내해'로 규정하고 2016년 이후 한국의 영토주권을 반복적으로 침범해왔다. '한국 영토주권 무력화'를 위해 중국 공산당이 '영향력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의 주장이다.◆中 공산당, 韓 겨냥 '영향력 공

    2024-04-20 조문정 기자
  • 日이 하던 'F-35A' 창정비, 2027년부터 청주서 공군이 직접 한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창정비(廠整備)를 2027년부터 우리 공군이 청주기지에서 직접 하게 됐다. 창정비는 대규모 정비 시설과 장비를 운영하며 완제품, 부분품 및 결합체 등을 완전 분리 수리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다.유형근 방위사업청 공보총괄은 18일 국방부

    2024-04-18 조문정 기자
  • 육군 수도군단, 철원서 합동 포탄사격훈련 … 자주포 30문 투입

    육군 수도군단은 17일 강원도 철원 문혜리 포병사격장에서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한 대규모 합동 포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육군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대응 태세 확립과 대화력전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17사

    2024-04-17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