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트럼프 방중 축하 … "세계 평화에 기여"트럼프 "한반도 안정 위해 역할 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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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밤 대통령 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30분간 통화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 및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미중 관계 전반, 경제·무역 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의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약속하기도 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양 정상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서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부연했다.이날 통화는 한국 측이 미중정상회담 결과를 듣기 위해 먼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3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15일 일본 측의 요청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약 15분 동안 통화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