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개최 … "韓 위협하는 적대행위에 공동 대응"

    국방부는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캐나다 국방장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다.한국 국방장관이 단독으로 주최한 지난해 회의와는 달리, 올해 회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 공동 주최했다.

    2024-09-10 조문정 기자
  •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 청사진 채택 … REAIM 고위급회의 폐막

    외교부와 국방부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의 결과 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이 10일 채택됐다.한국을 포함한 총 61개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 문서는 군

    2024-09-10 조문정 기자
  • 합참 "北 오물풍선 화재 원인, 기폭장치 아닌 발열 타이머로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재의 원인이 기폭장치가 아닌 발열 타이머일 것으로 분석했다.이창현 합참 공보차장은 10일 오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북한 쓰레기 풍선에 포착된 발열 타이머가 풍선과 적재물을 분리시키는 열선을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불완전

    2024-09-10 조문정 기자
  • "AI, 램프 밖 '지니' 되면 되돌릴 수 없어 … 글로벌 거버넌스 정립해야"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이용과 관련해 기준과 규범 등 글로벌 거버넌스를 정립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

    2024-09-09 조문정 기자
  • 최초 '핵주권론자' 김태우 "文 월성원전 폐쇄는 北에만 좋은 일이었다"

    북한 영변 핵시설이 첫 포착된 1989년부터 한국의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해 온 '평화적 핵주권론자'인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폐쇄는 한국의 핵잠재력을 뿌리째 뽑는 '이적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전 원장은 6일 오후 '국제안보정

    2024-09-07 조문정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취임 … "즉강끝의 끝은 北 정권의 종말"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국방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서 적의 도발을 억제시키겠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대·50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그럼에도 도발한다면 '즉·강

    2024-09-06 조문정 기자
  • '제2회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10일 서울 개최

    국방부는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서 최초로 열렸다. 당시 참가국들이 회의 정례화를 결정함에 따라 올

    2024-09-05 조문정 기자
  • 정부, 17년 만에 '1945년 우키시마호 침몰' 韓 희생자 명단 확보

    일본 정부가 1945년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으로 사망한 조선인 징용 노동자 피해자들의 명단을 5일 오후 한국 정부에 일부 제공했다.외교부는 그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고자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이날 일본 측으로부터 승선자 명

    2024-09-05 조문정 기자
  • 해병대, 백령·연평도 해상사격훈련 … K9·천무 등 390여 발 발사

    해병대가 5일 K-9 자주포와 천무(다연장로켓)를 동원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6월 26일 이후 71일 만이다.해병대 사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에 따르면, 서방사 예하 해병 6여단(백령도)과 연평부대가 이날 오후 2시

    2024-09-05 조문정 기자
  • '인구절벽'으로 현역입영 대상자 급감 … 예비전력 정예화 필요

    '저출산 인구절벽'으로 입영 대상 병역자원이 2020년 33만4000여 명에서 2035년 22만 7000여 명, 2041년 약 13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병영국가'인 북한의 정규군 총인원이 2018년 기준 약 104만8000명 수준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2024-09-04 조문정 기자
  • 김태효 "한미원자력협정 조기 개정 어려워 … 美 확장억제로 北 100% 억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3일 일체형 한미 확장억제가 북핵을 거의 100% 억제하고 있다면서 한미 원자력협정을 '한일 원자력협정 수준'으로 조기 개정해 '핵 잠재력'(Nuclear Latency)을 확보하자는 주장을 '이상론'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김 차장은 이날

    2024-09-03 조문정 기자
  • 韓美 해군·해병대, 포항서 '쌍룡훈련' … 해상·공중에서 입체적 상륙작전 수행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사단급 상륙훈련인 '2024 쌍룡훈련'을 진행 중인 한미 해군·해병대가 2일 포항 송라면 독서리와 화진리 해안 일대의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수행했다.해병대에 따르면 상륙훈련은 계획수립, 탑재, 연습, 이

    2024-09-02 조문정 기자
  • 내년 병무청 예산안, 4732억 올해보다 14.9% 증가 … 사회복귀준비금 2065억 편성

    정부가 2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병무청 예산안은 4732억 원으로 올해 대비 14.9% 늘었다고 병무청이 밝혔다.2025년도 예산안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 등 병무청 기본 임무의 안정적 수행, 사회복귀준비금 증액 등 병역의무자 지원 확대,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

    2024-09-02 조문정 기자
  • 한국·노르웨이, 국장급 정례협의체 '안보국방대화' 신설 합의

    한국과 노르웨이가 국방·안보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국장급 정례 협의체인 '안보국방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현재 국가안보실장을 겸직하고 있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뵨 아릴드 그람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 국방부 청

    2024-09-02 조문정 기자
  • '기밀 유출' 정보사, 文 정부 훈령 개정으로 7년간 외부감사 안 받아

    최근 블랙요원 명단 등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국군정보사령부가 지난 7년간 '외부 보안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국방부와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정보사는 2017년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의 보안감사를 끝으로 외부 감사를 받지

    2024-09-02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