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日의 NCG 참여 열려 있어…안보실장 때 日과 논의"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현지시간) 한미일의 주요 공통과제는 '북핵 문제'라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일본도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안보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일본 측과 논의했다고 밝혔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이날 미국 워

    2024-02-13 조문정 기자
  • 국방연구원 "6년 뒤 입영 장병 5% 다문화가정 출신"

    6년 뒤인 2030년에는 다문화가정 출신의 입영 비율이 5% 수준인 1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1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따르면 홍숙지 KIDA 연구위원은 ‘군 다문화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4-02-11 배정현 기자
  • 'FA-50 효과' 덕에 한국 항공기 수출 첫 10억 달러 돌파

    폴란드로의 경공격기 FA-50 수출에 힘입어 한국의 항공기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공군기술학교 정비교육대 교관들이 미국산 연락기의 엔진과 프로펠러 등 부품을 갖고 처음으로 '국산 비행기'인 '부활

    2024-02-10 김희선 기자
  • 신원식 "사우디, 한국 6세대 전투기 개발계획에 관심 표명"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의 6세대 전투기 개발계획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우리 측이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 3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6세대 전투기 계획을

    2024-02-08 조문정 기자
  • 신원식 국방, 카타르와 '국방협력공동위원회 양해각서' 체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를 방문해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카타르 국방 협력 공동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골자는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장관급 회담 정례화다.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2024-02-07 조문정 기자
  • 조태열, 임명 27일 만에 中 왕이와 첫 통화…"탈북민 북송 말아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를 언급했다. 조 장관이 상견례 겸 첫 통화에서부터 강제 북송 문제를 제기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가치외교' 기조를 구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7일 외

    2024-02-07 조문정 기자
  •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 사우디에 4조원대 수출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 '천궁-Ⅱ(M-SAM2)'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천궁-Ⅱ의 수출은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국방부는 한·사우디 국방 장관 회담을 계기

    2024-02-07 조문정 기자
  • 軍 '155㎜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K9 사거리 30% 연장

    방위사업청은 '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의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화력사업부장 주관으로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열었다.'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2023년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돼

    2024-02-06 조문정 기자
  • "무기체계 신속 전력화"…육·해·공, 자체 무기 소요 가능해져

    합동참모본부에서만 수행하던 무기 소요 결정이 육군과 해군·공군 등 각군도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되고 국가안보와 관련된 일부 무기 도입 사업 타당성 조사도 면제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와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02-06 조문정 기자
  • 북핵 대응 위한 '전략사령부'…연내 남태령 수방사 설치 검토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국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이하 전략사)를 서울 관악구 남태령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내에 설치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전략사는 올해 안에 창설

    2024-02-06 조문정 기자
  • 공군 블랙이글스, 싱가포르·필리핀 에어쇼 참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에어쇼에 참여한다.6일 공군에 따르면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에어쇼는 20~25일 창이 국제공항에서, 필리핀 에어쇼는 다음 달 3~5일 클라크 국제공항에서 열린다.공군

    2024-02-06 조문정 기자
  • 국책연구원장들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 대북억제 뒷받침할 메커니즘"

    외교안보 분야 국책연구원장들이 한국의 대북 억제를 뒷받침할 중요한 안보 메커니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를 꼽으며, 한미 핵협의그룹(NCG) 틀 내에서의 '전술핵 재배치'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제시했다.◆박철희 국립외교원장 "기본 축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박철

    2024-02-05 조문정 기자
  • 방사청 "인니 직원 KF-21 기밀 유출 시도 엄중 인식"

    방위사업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내부 개발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사건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5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정부합

    2024-02-05 조문정 기자
  • 공군, 美 우주군 주관 '국제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 참가

    공군이 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개최하는 국제 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인 '글로벌 센티널(Global Sentinel)'에 참여한다.글로벌 센티넬은 미 우주사령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실시하는 연합연습으로서 한국 공군은 2017년 이후

    2024-02-05 조문정 기자
  • 육군, 올해 첫 한미연합 특수작전훈련…美 '그린베레' 참가

    한미 양국의 특수전부대가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올해 첫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했다고 육군이 밝혔다.2일 육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여단 예하 북극성대대와 미 육군 1특수전단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작전부대

    2024-02-02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