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안동포 홑이불·미니 장승세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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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와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등을 선물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와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등을 선물한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위한 선물로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선물 포장 시 숙종 37년 조선통신사 행렬도 활용), 백자 액자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하회탈 9종으로 구성된 안동 하회탈 목조각에는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조선통신사 세트는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 간의 상징적인 교류 품목 중의 하나인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과 홍삼으로 구성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국의 견고한 유대와 앞으로도 지속될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를 의미한다고 전했다.백자 액자에는 양국에서 소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달을 형상화한 달항아리를 담았다. 이는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눈꽃 기명 세트는 아연 유약과 은을 활용해 눈꽃 결정이 피어난 듯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야마모토 총리 배우자의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과 정취를 담아냈다.
- ▲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아울러 (사)국가무형문화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측에서는 다카이치 총리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과거 왕실에 진상되던 안동포로 제작한 홑이불을 마련했다.또한 안동하회마을 종친회 측은 잡귀나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이 양국 정상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니 장승 세트를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