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도중 상판 떨어져 작업자·행인 덮쳐
  • ▲ 26일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고가도로 철거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서성진 기자
    ▲ 26일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고가도로 철거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서성진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와 행인 등 6명이 다쳤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고가도로 철거 작업 도중 일부와 공사 잔해가 낙하하며 아래에서 작업하던 차량과 작업자 등을 덮치며 총 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4명이 구조됐으며 2명은 수색 중이다. 피해자 6명 가운데 5명은 공사 관계자이며 1명은 지나가던 행인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인원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은 오후 2시 4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인력 62명과 차량 16대. 구급차 5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 중이다.

    경찰도 30여 명을 동원해 현장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청 로터리에서 충정로 방면 길을 전면 통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