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재배당 하루 만에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 조사'5·18 모욕·명예훼손' 주장…정용진 관리 책임도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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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서성진 기자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을 마포청사로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했다.김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서민위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홍보 문구를 사용한 점이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 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 회장에 대해서는 스타벅스코리아 최대 주주로서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고발이 이뤄졌다.해당 사건은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으나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날 공공범죄수사대로 재배당됐다.강남서는 당초 오는 29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청은 사건을 넘겨받은 직후 조사 일정을 앞당겨 하루 만에 고발인 조사에 착수했다.김 사무총장은 경찰 조사 후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