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긍정 평가, 2주 전보다 4.8%p 하락민주당, 2주 전보다 5.6%p 하락국민의힘, 동기간 대비 4.9%p 상승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이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5월 2주 조사(1001명 대상·무선 전화 ARS 100%)보다 4.8%포인트 떨어진 53.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7%포인트 오른 41.1%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함' 38.0%, '잘하는 편' 15.8%, '잘못하는 편' 10.7%, '매우 잘못함' 30.4%다. '잘 모름'은 5.1%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58.6%), 광주·전남·전북 지역(80.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정 평가는 30대(57.1%), 강원·제주(48.7%)에서 높게 형성됐다.
  •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6.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5.6%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9%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8%, 기타 2.2%, 없음 9.0%, 잘 모름 2.0%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51.4%)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여전히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높고 여당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다만 선거가 다가오면서 보수·우파 지지층이 집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향후 진보·좌파 지지층도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권에 대응하는 상호 견제 장치로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조사에서는 '불필요하다'가 54.8%, '필요하다'가 24.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0.7%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