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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관악구에서 "지반 침하" 신고 … 주변 통제 중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에서 지반 침하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14일 오후 3시 37분께 "삼성동 재개발구역의 땅이 꺼진 것 같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현장에 출동한 관악구청, 경찰,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지반 침하를 확인하고
2025-04-14 정혜영 기자 -
서울시, 지반침하 전 구간 점검 착수 … '신속 대응 시스템'도 구축
서울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작은 징후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민
2025-04-14 김승환 기자 -
檢, '경기도 법카 유용' 김혜경 2심서도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구형했다.14일 수원고법 형사3부(고법판사 김종기)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과 같이 벌금 300만
2025-04-14 이기명 기자 -
오세훈 시장, 대선 불출마 후 첫 시정질문 … 시정 향방 주목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지난 12일 돌연 불출마 입장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다. 그간 오 시장은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정책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불출마 이후
2025-04-14 김승환 기자 -
'명일동 대형 싱크홀' 인근서 또 싱크홀 발생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싱크홀(땅꺼짐)이 또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달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돼 숨진 명일동 싱크홀 사고 지점에서 불과 2.5㎞ 떨어진 곳이다.14일 강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47분께 한 배달 노동자로부터
2025-04-14 정혜영 기자 -
尹 내란혐의 첫 공판
尹 "26년 검사 생활했지만 내란죄 논리 이해 안 돼 … 檢 조서 '모자이크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정식 형사재판에서 "26년간 검사 생활을 했지만 어떤 논리로 내란죄가 된다는 건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2025-04-14 박서아 기자 -
'헌법재판관 지명' 한덕수 고발 건, 서울청 반부패수사부 배당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부에 배당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일 고발장을 접수했으
2025-04-14 김상진 기자 -
싱크홀 골든타임 잡아라②
[단독] 명일동 싱크홀 지역 '변성암 지질' 8년전 경고 있었다
[편집자주] 한국은 1970년대 이후 국가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고속도로·교량·항만 등 다양한 토목공사가 시행돼 왔다. 특히 수도 서울에선 다양한 '지하철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이에 수반되는 지질학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쉽게 말해
2025-04-14 정혜영 기자 -
좌파의 '사법부 장악' 탐욕⓵
前중대·숙대 로스쿨 교수 "대행, 대통령 궐위때 헌법재판관 지명 가능 … 野, '방탄 헌재' 만들려 억지"
"지난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때 헌법재판관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왜 헌법재판관 추천을 미루냐며 '헌재가 일하지 말라는 건가'라고 질타한 것이 떠올랐다. 민주당은 헌재를 정치도구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중앙대·숙명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거쳐 현
2025-04-14 이기명 기자 -
尹 내란혐의 첫 공판
尹 첫 재판 직접 발언 "몇 시간 만에 계엄 해제 … 내란 아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정식 형사재판에 출석해 직접 발언에 나서 혐의를 부인했다.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를 들은 뒤 "국회의 해제 요구를 수용해 몇
2025-04-14 박서아 기자 -
윤 전 대통령 첫 공판 … 법원 삼엄, 시민 응원 이어져
14일 오전 10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이 열린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일대는 차가운 비바람과 함께 긴장감이 감돌았다. 기온은 영상 5.7도 세찬 빗줄기와 강풍이 이어졌다.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을 대비해 청사 경비를 강화했다. 사전 공지에 따라
2025-04-14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