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피해 규모 30억원대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50대 남성이 3개국 공조로 마침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A(58)씨를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
1조 원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공공기관의 기금운용본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1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남용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 등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은 18일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
서울 서대문역 주변 노후·불량 건축물이 고층 업무·생활시설로 재개발된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백현동 의혹 검찰조서' 단독 입수 ②
[편집자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사건'과 더불어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실체가 여전히 안개속인 가운데 뉴데일리가 개발업자 정바울과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조서를 단독 입수했다. 600
2019년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과 보좌관 등에 대한 재판이 4·10 총선 이후 재개됐다. 재판은 2020년 2월 첫 재판 이후 4년여가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태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이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재판부는 지난 2022년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재판을 중단한 바 있다.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이예승 정재오 최은정)는 17일 최 전 의원 항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검찰청사 내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 17일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와 계호 교도관 38명
토지거래허가구역 효력 만료 예정이었던 서울 강남 등 주요지역들이 17일 재지정됐다.시는 이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재건축단지 등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