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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차량기지, 남양주 이전 돌입 … 오세훈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
노원구 창동차량기지가 40여 년 만에 역할을 마치고 내년 6월 운영을 종료한다. 지하철 4호선 열차를 세우고 정비하던 기능은 경기도 남양주 진접차량기지로 이전하며 향후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3일 창동차량기지에
2025-12-03 김승환 기자 -
새벽에 5만 원권 '위조지폐' 내고 거스름돈 받은 일당 검거
새벽시간대 식당 등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뒤 거스름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위조통화취득 및 행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3일 경기 이천과 광주시 일대
2025-12-03 김동우 기자 -
경찰, 5개월 간 '5대 반칙운전' 13만건 적발 … 끼어들기만 10만건
경찰이 5개월 간 '5대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끼어들기 등 위반사례 13만5574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
2025-12-03 김동우 기자 -
김건희 진술거부에 피고인신문 중계 불허 … 특검 구형량 주목
김건희 여사가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에 관한 결심 공판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법원이 김 여사에 대한 피고인신문 중계를 불허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고지했다. 재판부
2025-12-03 송학주 기자 -
오세훈 "비상계엄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 공식 사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 사태였다"며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대한 공식 사과 메시지를 내놨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중진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국민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몸을 낮췄다.오 시장은 3일
2025-12-03 김승환 기자 -
스쿨존 24시간 속도제한 '과도' … 시민 87% "시간대별 운영해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24시간 일률적 속도 제한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통행이 없는 심야시간대까지 '30㎞/h 규제'가 유지되는 현행 방식에 대해 시민들은 안전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운영 방식을 현실화해야
2025-12-03 김승환 기자 -
연말 심야 귀가대란 대비 … 택시 1000대 늘리고 버스 막차 새벽 1시까지 연장
연말 심야 승차난이 반복되는 강남·종로·홍대 일대에는 임시 택시승차대가 설치되고 주요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올빼미버스도 평소보다 늘어난 168대가 투입된다.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대책을 즉시 시행
2025-12-03 김승환 기자 -
긴급진단- 추경호 구속 영장 기각이 보여준 것
'韓·黃·朴·秋'까지, 특검 "구속=성과" 퇴행 철퇴 … 인민재판식 '내란몰이' 제동
1년전 발생한 '12·3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의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등 인민 재판식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내란 특검의
2025-12-03 송학주 기자 -
서울 올 땐 대중교통, 나갈 땐 차량 이용 높았다 … 교통인프라 편차에 양극화
서울로 들어오는 이동은 대중교통이 우세하고 서울을 벗어나는 이동은 차량이 압도하는 뚜렷한 양극 패턴이 데이터로 확인됐다.서울시는 3일 수도권 생활이동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에 도착하는 이동의 60%가 지하철·버스
2025-12-03 김승환 기자 -
檢, '홈플러스 사태' 김광일 대표 소환 조사 … 신용등급 하락 알고도 단기사채 발행 의혹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MBK파트너스 부회장)를 소환해 조사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봉진)는 지난 2일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025-12-03 송학주 기자 -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기각 … 여권의 '내란몰이' 제동 걸렸다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추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3일 구속영장을 기각
2025-12-03 송학주 기자 -
계엄 1년, 뭘 남겼나
'검찰 해체' '특별재판부 신설' … 내란 프레임 앞세워 사법체계 해체하는 李 정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핵심 근간일 정도로 영향을 미친 만큼, 정부와 여당은 이른바 '계엄 잔재 청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정부는 가장 먼저 전 정권 수장의 친정인 검찰부터 타깃으로 삼았다. 거대 여당인 더불
2025-12-02 이기명 기자 -
계엄 1년, 뭘 남겼나
경찰 커지고 검찰 힘 잃었다 … "檢 보완수사권·전건 송치 필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년, 경찰과 검찰의 권한 구도가 크게 바뀌었다. 계엄과 정권교체를 거치며 경찰의 수사권은 강화된 반면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은 사실상 중단되며 권한이 축소됐다. 70년 넘게 유지된 검찰청 중심의 수사는 사라지고 중대범죄수사청·경찰
2025-12-02 정혜영 기자 -
명동~남산 정상 곤돌라 생긴다 … 서울시, 1500억 들여 남산 전면 재정비
서울 명동에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오를 수 있는 곤돌라가 설치되고 남산 정상부엔 360도 전망대와 야간 미디어월이 설치된다.서울시는 2일 남산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곤돌라 설치를 포함한 13개 핵
2025-12-02 김승환 기자 -
2025-12-02 이기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