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응 2단계까지 격상해 총력 대응
  • ▲ 부산 동래구 쇠미산 화재 현장. ⓒ뉴시스
    ▲ 부산 동래구 쇠미산 화재 현장. ⓒ뉴시스
    부산 동래구 쇠미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밤샘 진화 끝에 약 16시간 만에 완진됐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동래구 쇠미산 금정봉(높이 399m) 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오후 10시 45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이날 0시 4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부산소방은 이후 오전 3시 34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한 데 이어 오전 4시 4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오전 5시 45분께 초진 단계에 진입했다.

    불은 발화 약 16시간 만인 낮 12시 55분께 완전히 꺼졌다.

    부산 동래구 쇠미산에서 난 불은 밤샘 진화 작업을 통해 약 9시간 만에 초진됐다. 진화 과정에서 공무원 1명이 발목을 다쳤다.

    진화 과정에서 40대 공무원 1명이 넘어져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임야 4㏊(4만㎡)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관할 구청, 산림청 등 인력 400여 명과 장비 50여 대가 투입돼 진화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