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갈등·산업 현장서 성과 낸 인재"동덕여대 갈등 봉합 청년 리더 등 영입
  • ▲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2차 영입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2차 영입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가 인재 영입에 나섰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6차 전체회의에 앞서 6·3 지방선거 3차 영입 인재 5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재는 최지예(25)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 고재현(45) 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실 총괄, 박동희(41) 전 요진건설산업 회장 비서실장, 윤상훈(36) 롯데하이마트 퍼포먼스 라이브팀, 박윤경(43)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 등 5명이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최지예 이사를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원 갈등 당시 질서와 정상화를 주도, 혼란의 한복판에서 균형과 질서를 세운 용기 있는 청년 리더"라고 소개했다.

    고재현 총괄을 두고는 "기술과 사람을 함께 보는 모빌리티 전문가, 산업과 정책의 최전선에서 교통 혁신을 이끌어온 실무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박동희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건설 현장의 눈과 대도시 행정의 손을 동시에 갖춘 현장형 인재"라고 평가했다.

    윤상훈 씨와 관련해서는 "도시가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경제적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실천형 문화 전문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윤경 위원에 대해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장 목소리를 대변했고, 현재는 청년 CEO로서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경험하고 있는 청년"이라며 "민생과 정책을 잇는 소중한 지역정치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영입 배경에 대해 "오늘 영입된 인재들은 갈등의 현장에서, 산업의 최전선에서, 문화와 행정의 한복판에서 성과로 증명해온 분들"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주를 발굴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영입 명단에 포함된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신전대협은 독립적인 운동 단체이고, 국민의힘과 결이 100% 다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청년으로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금 개혁이나 공무원 정년 연장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며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