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 … 공직기강 다시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선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당부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민생 안정

    2024-04-15 전성무 기자
  • N-포커스

    총선 이겼지만 … 野 분열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범야권에서는 총선 승리를 만끽할 수 만은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기인한 야권 분열 가능성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

    2024-04-15 손혜정 기자
  • 與,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 시기·방향은 아직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 확보에 그치며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15일 당 수습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리더십 공백 상태가 된 만큼 지도부 구성을 놓고 다양한 방안이 거론됐지만, 우선 새 비상대책

    2024-04-15 김희선 기자
  • 민주, '채상병 특검법' 밀어붙이기 … 與 내에서도 찬성 기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축소·은폐 의혹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며 대여 압박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내에서는 특검법 찬성 의견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

    2024-04-15 이지성 기자
  • 정치野담

    이재명 시선은 전당대회로 … DJ 이후 첫 연임 野 대표 나오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다음 시선이 민주당 전당대회로 향하고 있다. 여전히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가 당 장악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자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5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

    2024-04-15 오승영 기자
  • 총선 닷새 만에 대통령 인사 압박 나선 이재명 … "尹, 민의 수용하는지 의문"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인적 쇄신안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국회의원 총선거 압승 후 닷새 만에 커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통령 고유권한인 인사권에 훈수를 두고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마평

    2024-04-15 오승영 기자
  • 尹, 비서실장·국무총리 인선 고민 … 16일 국무회의서 총선 패배 입장

    4·10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로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까지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윤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

    2024-04-15 전성무 기자
  • 김경율 "한동훈 비판하는 홍준표 … '개통령' 강형욱이 나서야"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5일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격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홍 시장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다"고 맞받았다. 강 씨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

    2024-04-15 남수지 기자
  • 尹, 중동사태에 "경제·안보 상황 철저히 점검, 대응책 마련" 지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

    2024-04-14 조광형 기자
  • '건국전쟁' 김덕영, 특강 연기에 "총선 결과와 관련 없다는 말 누가 믿나"

    전쟁기념관이 오는 19일로 예정했던 영화 '건국전쟁' 연출자 김덕영 감독의 특강을 연기한 가운데, 김 감독이 "강연 취소와 이번 총선의 결과가 관련성이 없다는 말을 믿을 사람은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김 감독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서 "공교롭게도 '강연 취소'

    2024-04-14 남수지 기자
  • 총선 당선인 중 24명 코인 보유 … '막말 논란' 김준혁, 1억 넘어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 300명 중 24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의 8%에 해당하는 24명의 의원이 지난해 말 기준 비트코인 등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총선 출마자들이 가상자산을 포함해 재

    2024-04-14 황지희 기자
  • "홍준표도 유치하게 애들 장난질 끼어들지 마라"

    전여옥, 이준석+홍준표 맹비난 … "이준석, 지가 무슨 임명권자인가"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판했다.전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준석 전 대표, 꼬리치지 말아라!>라는 제목으로 "사의를 나타낸 한덕

    2024-04-14 남수지 기자
  • 尹, 새 비서실장·총리 인선 신중 검토 … "시간 걸릴 듯"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사람을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 인사 발표는 어렵다"고 뉴시스에 밝혔다.일각에선 대통령

    2024-04-14 황지희 기자
  • 조국 "어떤 형식이건 尹 대통령 만나길 희망 … 하고픈 말 있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과의 공개회동을 요청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요청에

    2024-04-14 남수지 기자
  • 조광형의 直說

    '공직'의 도덕적 기준, 이리 무너져도 되는가

    '견리망의(見利忘義)', '적반하장(賊反荷杖)', '남우충수(濫竽充數)'. 지난해 말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1·2·3위에 오른 말들이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를 지켜보면서 저절로 이 세 가지 사자성어가 떠올랐다.

    2024-04-14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