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업, 범법 행위로 돈 벌어 국민 고통""합법적 수단 동원해 정상화 이뤄낼 것"
  •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중동 사태를 이용해 기름값을 올리는 정유업계를 향해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 범죄"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6일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그 대가가 얼마나 큰 지 곧 알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하여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하겠다"면서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 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X에 공유한 기사에는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아직 객관적으로 심각하게 차질이 벌어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휘발유 가격이 폭등을 했다"면서 '가격 상한제'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