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노동자 피해 … 노조도 책임 의식 필요""'나만 살자' 아닌 함께 사는 세상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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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하고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자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한다. 노동자들 상호 간에 연대 의식도 발휘해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는 최근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에 해당하는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이어 "'나만 살자'가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또 국민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 의식과 연대 의식도 필요하다"면서 "당연히 노동자뿐 아니라 사용자도 노동자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가족 중에 누군가는 노동자이고 또 누군가는 사용자가 될 것"이라면서 "넓게 보면 모두가 똑같은 대한민국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고 역지사지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변하게 될 산업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대통령은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 운영의 소중한 동반자로 대우해야 한다. 노동자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한다"며 "노동자들 상호 간에 연대 의식도 발휘해 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