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2023년 출장의혹 해명 과정서 발언 서울성동경찰서, 鄭 허위사실공표 혐의 조사
  • ▲ 정원오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정원오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경찰이 정원오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23년 멕시코 칸쿤 공무국외출장 과정에 대해 "해변 관광을 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정 전 후보는 지난 6·3 지방선거 기간에 "2023년 멕시코 출장 당시 칸쿤에서 해변 관광을 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정 전 후보의 주장과 달리 당시 출장에 동행한 한 시의원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에 '칸쿤 해변을 비롯한 주요 문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명시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돼 고발 건이 접수돼 (정 전 후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