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 … 현지 팬들 열광 속 월드투어 순항독보적 퍼포먼스·탄탄한 라이브로 4세대 대표 걸그룹 존재감 과시"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투어의 원동력" … 서울 팬미팅·유럽 투어까지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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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있지)가 대만 가오슝을 뜨겁게 달구며 월드투어 흥행세를 이어갔다.
한 차례 공연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현지 반응이 뜨거웠고, 추가로 편성된 공연까지 모두 매진되면서 글로벌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ITZY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현지시각) 가오슝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TUNNEL VISION>' 공연을 개최했다.
홍콩 공연에 이어 가오슝 공연 역시 모든 좌석이 빠르게 동났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된 28일 공연도 매진을 기록했다. -
2019년 데뷔 이후 ITZY는 '무대 위에서 가장 강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꾸준히 얻어왔다.
데뷔곡 '달라달라(DALLA DALLA)'부터 'WANNABE', 'Not Shy', 'LOCO', 'CAKE', 'UNTOUCHABLE'까지 고난도 퍼포먼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K팝 대표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
특히 ITZY는 4세대 걸그룹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퍼포먼스 역량을 갖춘 팀이다. 역대 남녀 아이돌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탄탄한 댄스 라인을 기반으로, 난도가 높은 안무를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함께 완성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예지와 채령, 류진은 데뷔 전부터 각종 오디션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리아와 유나까지 합류하며 균형감 있는 5인조 팀워크를 완성했다. -
이번 가오슝 공연에서도 이러한 장점은 그대로 드러났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ITZY 공식 응원봉 '라이트링'이 일제히 빛을 밝힌 가운데, 멤버들은 'TUNNEL VISION', 'DYT', 'Girls Will Be Girls'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격렬한 안무가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올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Motto'의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ITZY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팬덤 '믿지(MIDZY)'를 향한 진심을 담은 메시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멤버별 솔로 무대도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예지의 'Pocket', 리아의 'Asylum', 류진의 'LOOK', 채령의 'Undefined', 유나의 'Tangerine'은 다섯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각각 드러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낸 순간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THAT'S A NO NO' 무대였다.
인트로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팬들은 안무 포인트마다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했다. 'WANNABE', 'Not Shy', 'LOCO' 등 대표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이어진 떼창은 ITZY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
공연이 끝난 뒤 멤버들은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ITZY는 "가오슝 믿지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우리도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객석을 가득 채운 여러분이 반짝이는 별처럼 보여 공연 내내 행복했다. 팬들의 사랑에 감싸 안긴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 받은 힘을 남은 월드투어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겠다. 함께 노래하고 웃어준 모든 믿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ITZY의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최근에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축제 '마와진(Mawazine)'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현지 음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2월 서울 공연으로 막을 올린 월드투어는 방콕,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를 차례로 찾는다. -
오는 8월 8~9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5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ALL IN, MIDZY"'를 열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오슝 공연은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되며 ITZY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한 무대였다"며 "ITZY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남은 월드투어와 팬미팅에서도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데뷔 7년 차를 맞은 ITZY는 여전히 '퍼포먼스 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무대로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고난도 안무와 안정적인 라이브, 그리고 다섯 멤버의 빈틈없는 팀워크는 이번 가오슝 공연에서도 변함없는 경쟁력으로 빛났다. 월드투어가 이어질수록 ITZY의 무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