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유시민 '재건축론' 지적"충신은 주군 성공 위해 새 사람 영입""정청래, 너무 측근들로만 당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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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거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에 대해 "간신은 주군 옆에서 권력을 독점해 똑똑하고 새로운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한다"고 평가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유 작가의 재건축론을 두고 "충신은 자기 주군의 성공을 위해서 더 똑똑한 사람, 새로운 사람을 계속 영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유 작가가) 본인들의 (진영 내) 주도권이 상실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저도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 중 한 사람이었는데 당시 동교동 세력을 배제하고 나머지로 창당하자는 유 작가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6일 유 작가는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건축론을 내세웠다.그는 "이 대통령이 말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건 바람직하다. 문제는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며 "그런데 대통령은 철거 용역 등을 동원해 재건축을 하려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송 의원은 김민석 총리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는 "후보자들은 일종의 면접시험을 보고 있는 것이고 인사권자인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결선 투표 제도가 없다면 단일화 논란이 일어날 수 있지만 전당대회는 제도적으로 결선 투표제가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161명의 민주당 국회의원 전체를 포괄적으로 포용해 임무를 부여하고 토론하고 민주적 의견을 수렴하는 구조로 당무를 운영한 게 아니라 측근들로만 운영했다"며 "조승래 전 사무총장도 고생했지만 당연히 정 대표와 함께 사퇴해야 할 분이었는데 사퇴를 안 하려고 해 아마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과 서로 간에 논쟁이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