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부족 논란에 "100만 톤 이상 공급 가능""원전 신규 건설?"에 "수급 계획에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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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점과 관련해 "이 정부 안에 완공시키는 것까지 목표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일본 구마모토는 2년 만에 반도체 공장이 새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9년 이상 걸렸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구마모토처럼 2년 안에 기반 공사를 충분히 마무리하고 기업들이 공장을 짓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에 총 800조 원을 투자해 각각 2기의 반도체 생산공장(팹)을 구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강 실장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호남 지역의 용수 부족 문제에 대해 "장흥댐 11만 톤, 동복댐 8만 톤, 섬진강댐 5만 톤의 여유 물량과 미사용 용수가 19만 톤 정도 있다"면서 댐 증고를 통한 추가 확보, 하수 재이용 등을 통해 100만 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가뭄이 발생할 때 어떻게 되느냐는 시뮬레이션도 필요할 것"이라며 "그런 정도의 판단은 돼 있다"고 부연했다.강 실장은 원전 연장과 신규 건설 가능성을 묻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 내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LNG, 수소, 모든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해서 들어갈 것"이라고 답했다.아울러 "원전은 보통 한 9~10년이 걸리는데 시기를 당기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