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주 "지적 받은 게시물 113개뿐인데 정지"수익 금액 기부 유튜브로 하겠다며 구독 권유
-
- ▲ 29일 게시된 'Jvnior' 엑스 계정.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할 당시 인용한 '엑스'(옛 트위터) 계정의 수익 창출이 정지됐다. 계정주는 자신은 100여 개의 허위 사실밖에 올리지 않았는데 제재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표출했다.29일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엑스' 계정 'Jvnior'를 운영하는 계정주는 이날 새벽 자신의 계정에 유튜브 영상을 게시하며 자신의 계정 수익 창출이 중지됐음을 알렸다. 계정주는 자신을 팔레스타인이라고 소개해 왔다.유튜브 계정 개설 후 이날 첫 번째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소개에는 "1분 전까지만 해도 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순간 나는 사라졌다"며 "팔레스타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후 내 엑스 계정은 제재를 받았고 수익 창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그는 'Jvnior'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계정주는 "3시간 만에 수익 창출 기능이 꺼졌다"며 "수익 창출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는 이유가 있을테니 이해한다"고 했다.이어 "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았다"며 "6만8000개 게시물 중 커뮤니티에서 지적받은 게시물은 단 113개 뿐이었다"고 주장했다.영상에서 공개된 정지 사유로 '엑스'는 "귀하의 계정은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 정책을 위반하여 더 이상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고 적시됐다.'엑스'는 정책에 따라 정책 위반 콘텐츠로 폭력적이거나 혐오적인 콘텐츠(공익 있을 시 예외), 성적 콘텐츠, 허위 정보 및 조작된 미디어, 저작권 침해 콘텐츠, 사기성 게시물을 명시하고 있다.이어 그는 "이제 수익 창출이 중지됐으니 돈을 기부하겠다"면서 "그 방법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면 좋겠다. 다음 영상에서는 (4개월 동안) '엑스'로부터 벌어 들인 3만8000달러(한화 약 5600만 원)의 수익을 유튜브 영상으로 나눠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영상 댓글에는 "계정이 정지된 것이 아니라 100건이 넘는 허위 정보 게시글이 적발돼 수익 창출이 중단된 것"이라는 글이 달렸다.그러자 'Jvnior'는 이 글에 댓글을 달아 "유명한 '시오니스트' 계정이 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지 3시간 만에 수익 창출이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시오니스트'는 유대인 민족주의 운동을 추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스라엘의 존재와 유대인의 민족 자결권을 옹호하는 사람을 뜻한다.또 다른 사용자로부터 비판은 이어졌다. "당신은 뉴스 출처인 척하면서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DM과 댓글에서도 스스로 인정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다른 사용자는 "정말 마땅한 상"이라며 "무슬림으로서 하는 말이다. 알라를 두려워해서라도 거짓말을 그만하라"고 했다.그를 감싸는 댓글도 있다. 이 댓글에는 "당신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라"면서 "당신은 선행을 쌓고 있으며 알라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앞서 'Jvnior' 계정은 이 대통령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팔로우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영상은 2024년 9월 이스라엘군의 서안 지구 카바티야 작전 당시 촬영된 것으로 교전 중 사망한 팔레스타인 반군의 시신을 처리하는 장면이다.하지만 'Jvnior' 계정은 이 게시물을 게시하며 "IDF(이스라엘 방위군)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후 지붕에서 던져버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