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효과 94.5%” 모더나 백신 소식에… 트럼프·바이든 한 마디씩

    “우한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94.5%로 나타났다”고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더나의 우한코로나 백신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내 덕분”이라고 자랑했다.

    2020-11-17 전경웅 기자
  • 인도군, 15분 만에 토하며 쓰러졌다는… 중국의 비밀병기는?

    중국이 지난 8월 인도와의 국경 분쟁 당시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사용해 인도군 특수부대를 격퇴했다고 홍콩 명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의 보도로 볼 때 중국이 사용한 무기는 극초음파 무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0-11-17 전경웅 기자
  •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바보 짓, 절대 안 된다

    "핵심은 中 RCEP가 아니라 美 CPTTP… ‘안미경중' 바보짓, 절대 안 된다"

    미국이 대선을 놓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전격 가입했다.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게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 전문가는 “RCEP에는 일본도 가입했다”며 “대신 미국 대선 승부가 정리된 뒤 반드시 추진할 ‘환태평

    2020-11-16 전경웅 기자
  • 좌파 폭력단체 ‘리퓨즈 파시즘’… 美 워싱턴서 트럼프 지지자들 습격

    지난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행진이 열렸다. 수만 명이 모인 집회는 시가행진 성격이었다. 폭력이나 불법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리퓨즈 파시즘’이라는 극좌조직이 이들을

    2020-11-16 전경웅 기자
  • 美 상원, 국무·국방 예산 삭감… 미사일 방어계획 예산만 증액

    미국 상원이 2021-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국무부 예산은 정부 요청보다 104억 달러(한화 11조5200억원)가 줄었고, 국방부 예산은 전년과 비교해 100억 달러(11조770억원) 줄어들었다. 미사일 방어계획(MD) 예산은 11억 달러(1조2180억원)

    2020-11-16 전경웅 기자
  •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전쟁 준비로 몰아넣을 것"

    "전쟁, 능동적으로 설계해야"… 中 '군사현대화' 보고서 파문

    중국이 이달 초 발표한 것으로 알려진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추진' 보고서와 관련해, 이것이 중국이 전쟁의 양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 등 최첨단기술을 미국 등 주요 강대국보다 먼저 무기에 적용함으로써 군사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란

    2020-11-13 송원근 기자
  • "펜실베이니아·미시간서 美 대선 부정선거 증거 포착"… 반중 매체 보도

    미국 대선에서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 대선 부정선거 증거가 발견됐다고 반중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우편투표가 발송 전날에 도착한 소인이 찍혀 있거나 1900년 1월 1일에 ‘태어난 사람들’과 3년 전에 죽은 사람들이 우편투표에 참여한 증거를 찾아냈다

    2020-11-13 전경웅 기자
  • “美 국익에 도움… 바이든, 주한미군 오히려 강화할 것"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주한미군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이 한미동맹이 약화된 근거는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바이든 정부가 들어섰을 때 미북 관계도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그러면 한국이 ‘중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나왔

    2020-11-13 전경웅 기자
  •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외교력

    트럼프 초청받아 가서는 바이든 측에 '미북대화' 요청한 강경화… 美, 다음날 '한미 국방통화' 취소

    미국 대선을 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대미접근방식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측의 초청으로 방미해 바이든 측 인사를 만나서 ‘종전선언’을 설명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몇 시간 뒤 예정돼 있던 한미 국방장관

    2020-11-13 전경웅 기자
  • 혼돈의 美 대선… 조지아 전면 수검표, 미국민 절반 "바이든 승리 안 믿어"

    브래드 라펜스퍼거 미국 조지아주 주무장관이 대선 재검표와 관련 "표 차이가 너무 적어 159개 카운티 모두 수작업으로(by-hand) 검표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500만 표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검사해보겠다는 것이다. 현재 조지아주를

    2020-11-12 송원근 기자
  • “충성맹세 안 했다" 홍콩 입법의원 4명 자격 박탈… 이게 중국 공산당이다

    중국 공산당이 “애국심이 없다”고 판단되는 홍콩 입법회(국회) 의원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을 홍콩 행정당국에 부여했다. 홍콩 당국은 즉각 민주파 입법회 의원 4명의 자격을 박탈했다. 민주파에 속하는 야당 의원들은 전원 사퇴한다고 맞섰다.

    2020-11-12 전경웅 기자
  • 美 "중국은 특별한 위협, 동맹국과 연합해 대처"… 바이든 '포린폴리시' 기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기고를 홈페이지에 다시 게시했다. 이 기고는 당초 포린폴리시 3-4월호에 실린 것으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짐에 따라 다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2020-11-11 송원근 기자
  • 브라질, 중국 우한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중단…“사망과는 무관”

    브라질 정부가 중국 국영기업 ‘시노백(Sinovac)’의 우한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BBC·로이터 통신 등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심각한 부작용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어떤 부작용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020-11-11 전경웅 기자
  • 美 영부인 이혼설? 부통령 도망설?… 모두 가짜뉴스였다

    미국 주류 언론들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변 사람들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라고 권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9일부터 나오는 이야기는 다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부터 공화당 주요 인사들까지 “끝날 때까지

    2020-11-11 전경웅 기자
  • 에스퍼 국방은 알고 있었다… 경질 5일 전 “트럼프와 싸울 것” 인터뷰

    9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격 경질당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닷새 전 군사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경질을 예상하고 “트럼프와 싸울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0-11-10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