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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남침 아닌 내전”… 중국 공청단, 한술 더 떠서 또 '망언'
6.25전쟁을 ‘내전’이라며, “항미원조전쟁은 정의의 전쟁이었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망언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공산당 청년조직이 같은 망언을 내놨다.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주한 중국대사는 “(망언 내용을) 역사적 관점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싱 대사가 말하
2020-10-28 전경웅 기자 -
“항미원조전쟁과 6.25전쟁은 다르다”는 중국의 거짓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9일 “항미원조전쟁(6.25전쟁)은 정의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한국과 미국이 반발하자 중국 관영매체들은 “항미원조전쟁과 6.25전쟁은 다르다”며 마치 한국민이 오해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여론을 조성하려 했다. 그런데 중국은 10년 전에도
2020-10-27 전경웅 기자 -
"美 대선, 누가 되든 미·중 관계 악화… 트럼프 재집권 땐 군사충돌 가능성 커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격돌하고 있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승리하든 미·중 관계는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시 중국과 대립적인 관계를 계속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바이든의 미국은 기후변화
2020-10-27 송원근 기자 -
괌 배치 B-1B 폭격기, 동해서 일본 자위대와 대규모 훈련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편대가 괌 앤더슨기지에 배치됐다고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지난 23일 밝혔다. B-1B 편대는 괌 도착 전 일본 항공자위대와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 B-1B 폭격기 4대 괌 배치… 도착 전 동해서 자위대와 훈련 '성조'지는 “미군 태평양공군사
2020-10-26 전경웅 기자 -
미국 2조원대 무기, 대만 판매 승인…중국 “내정간섭” 반발
미국 국무부가 18억 달러(한화 약 2조360억원) 상당의 공격용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020-10-23 전경웅 기자 -
트럼프가 사용한 렘데시비르… 미국 FDA, 코로나 치료제로 공식 승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약품명 벡클루리)를 첫 번째 우한코로나 치료제로 승인했다. FDA는 “지난 5월 이후 치료 사례와 임상시험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얻었다”며 렘데시비르를 정식 승인했다.
2020-10-23 전경웅 기자 -
“바이든 일가, 中 공산당이 통제한다"… 전 뉴욕시장 '바이든 아들 노트북' 입수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둘째아들이 쓰던 노트북이 미국 대선 레이스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 측은 “러시아의 정보공작”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우파진영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내놓는 충격적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2020-10-22 전경웅 기자 -
여론조사는 바이든이 높지만… "트럼프 승리 91% 확률" 전문가 전망 '4가지 이유'
현재 미국 대선 판세는 2016년처럼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판단이 우세하다. 미국 여론조사 분석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22일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확률이 87%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늘 투표하
2020-10-22 송원근 기자 -
'해방신학' 예수회 출신 교황 “동성애 가족 지지”… 가톨릭, 찬반 격론 '두 동강'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들의 가족 형성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때 프란치스코 교황도 속했던 예수회 측 관계자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교회의 지원과 관련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환영했다. 반면 보수파 신부들은 “부도덕한 관계를 교계가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반발
2020-10-22 전경웅 기자 -
"화웨이와 거래해서 생길 법적위험 따져 보라”… 美, LG에 경고
미국 국무부가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대외 신인도 하락이나 잠재적인 법적 위험이 생길 지를 잘 따져보는 게 회사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 등을 향해 경고했다. 미국은 다른 한편에서는 저개발국들을 대상으로 화웨이·ZTE 대신 삼성·노키
2020-10-21 전경웅 기자 -
'친중' 주장하는 자들아... 이게 중국의 속마음이다
"6.25 참전은 침략자에 대한 정의로운 전쟁이었다"… 中 시진핑, 대놓고 '공개 망언'
중국 공산당이 6.25전쟁 참전 역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시진핑 중구구국가주석과 왕후닝 공산당 상무위원 등이 나서서 “6.25전쟁 참전은 정의였다”고 주장했다. 10월25일 참전기념일을 계기로 미국에 맞서고 북한과 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선전이라는 지적이다.
2020-10-21 전경웅 기자 -
러시아 “12월부터 한국서 백신 위탁생산”… 文 정부 “확인된 바 없다” 부인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19일(이하 현지시간) 우한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의 생산 및 공급 계획을 밝혔다. 12월부터 한국에서도 백신을 생산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방역당국은 20일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0-10-20 전경웅 기자 -
메르켈 "중국 공급망, 한국·싱가포르로 바꾸자"… 독일도 '탈중국' 공식화
독일의 총리와 재무장관이 함께 '공급망 다변화'를 공식 언급하며 자국 기업들에 '탈중국'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과 갈등이 격화하면서 유럽연합(EU)을 파트너로 두려던 중국의 구상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독일 아시아-태
2020-10-20 송원근 기자 -
교사 참수 사건의 전말… 프랑스 전역서 수만 명 추모시위
18일 오후 3시(현지시간)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스트라스부르, 낭트 등 프랑스 곳곳에서 이슬람 신자에게 참수 살해당한 교사 사뮈엘 파티 씨의 추모 집회가 열렸다고 알 자지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파티 씨가 살해당한 전말을 알게 된 프랑스 시민들은 분노했다
2020-10-19 전경웅 기자 -
바이든 아들, 만취해 수리 맡긴 노트북에… 美 대선 발칵 뒤집는 이메일 있었다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문제가 SNS의 검열조치 때문에 더 큰 논란을 빚었다. SNS가 공유를 금지한 언론 보도에는 바이든의 차남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결탁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2020-10-19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