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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고조되는 흑해… 러시아 “영국 구축함 향해 폭탄 투하” 주장
러시아가 “우리 영해에 접근한 영국 구축함을 향해 경고 차원에서 사격을 하고, 폭탄 4발을 투하했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그런 경고사격은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러시아는 또한 크림반도 인근 흑해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중단도 요구했다.
2021-06-24 전경웅 기자 -
이스라엘 “레이저로 드론 격추 성공”… 공대공 레이저 무기 눈 앞에
이스라엘 군이 공중에서 발사한 레이저로 1km 밖의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과 함께 레이저 무기를 개발해 온 이스라엘이 또 한 번 진전을 이룸으로써 2030년 공대공 레이저 무기를 전투기에 탑재한다는 미군도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1-06-22 전경웅 기자 -
美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 입수했나… 中 정보기관 2인자 망명설
중국 정보기관 국가안전부(MSS)는 구소련의 국가안전위원회(KGB)에 버금가는 규모와 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국가안전부의 2인자가 코로나 기원에 대한 기밀을 들고 딸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즉각 부인했다. 하지
2021-06-21 전경웅 기자 -
中 “광둥 원전, 핵연료봉 손상됐지만 정상”… "믿어도 되나" 불안한 홍콩
중국은 서해부터 남지나해에 이르는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 49개를 가동 중이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은 광둥성의 한 원전에서 방사능 기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한 핵공학 전문가는 유출사고가 원전의 한 부분이 아니라 광범위한 곳에서 생
2021-06-18 전경웅 기자 -
"中, 안보동맹 위협" G7 이어 NATO도 성명… 포위망 좁혀가는 미국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이하 나토) 정상회의도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위협세력으로 지목하자 중국이 “과장하지 말라”며 발끈했다.
2021-06-15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주영 중국대사관의 G7 정상회의 비난성명 보니…목소리 낮아진 중국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는 폐막과 함께 중국을 향해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 홍콩 탄압, 대만 위협, 동지나해와 남지나해 주변 국가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내놨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14일 현재까지 공식 반응이 없다. 휴일인 때문이라는 분석
2021-06-14 전경웅 기자 -
‘일대일로’ 약점 노린 서방의 대응전략… G7의 ‘더 나은 세상 재건’ 구상
G7(주요 7개국) 정상들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폐막과 함께 내놓은 공동성명(코뮤니케)에서 중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이 중국에 대한 대응책으로 내놓은 것이 ‘더 나은 세상 재건(B3W)’ 구상이다.
2021-06-14 전경웅 기자 -
한국형 경항모 개발 경쟁…‘이탈리아 스타일’ vs ‘영국 스타일’
2021년 국방예산 가운데 경항모 건조 관련 예산은 타당성 검토 등을 하는 데 드는 1억 원뿐이다. 그럼에도 지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는 경항모 개발 주체가 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은 치열했다.
2021-06-13 전경웅 기자 -
중국, 홍콩보안법 시행 1년…“홍콩 내 미국기업 42% 철수 고려”
지난해 7월 중국은 홍콩 보안법을 시행하면서 시민들의 자유를 대폭 억압했다. 중국과 홍콩 행정당국은 “경제적 활동에는 제한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외국계 기업들의 전망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2021-06-12 전경웅 기자 -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뉴질랜드....
'30대 리더'에 열광한 나라들 공통점… 기성정치에 실망 느꼈다
이준석 신임 국민의당 대표 선출을 두고 세간의 이목은 ‘30대 기수론’으로 쏠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30대 지도자가 누구인지 찾기도 한다. 주재우 경희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30대 국가지도자가 점차 증가하는 핵심 원인으로 ‘인물난’을 꼽았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것
2021-06-11 전경웅 기자 -
'틱톡·위챗 금지' 美 행정명령 폐기… 트럼프 흔적 지우는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던, 중국산 앱(App) ‘틱톡’과 ‘위챗’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폐기했다. 대신 상무부에 적성국이 만든 앱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조사해 조치하라는 내용의 새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
2021-06-11 전경웅 기자 -
확인된 일본인은 모두 실존인물... 주로 대기업 근무 민간인
中 ‘감시 대상자 명단’에 한국인 673명… 해외 민간인 감찰 의혹
중국 상하이 시가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미국인, 일본인 각각 수백여 명을 ‘감시대상자 명단’에 올리고, 개인정보를 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9일 보도했다.
2021-06-10 전경웅 기자 -
FBI “北, 크리스토퍼 안 변호인에 접근 시도… ‘자유조선’ 노린다" 경고
"크리스토퍼 안을 스페인에 보내면 생명이 위험할 것"이라는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의 주장이 맞았다. 북한 당국이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인에게 접근을 시도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자유조선’ 리더 ‘애이드리언 홍 창’의 소재를 찾으려는 속셈이라는
2021-06-10 전경웅 기자 -
"한국 안전한 나라, 일본은 재고, 북한은 금지"… 美국무부, 여행경보
미국 국무부가 한국을 여행해도 안전한 나라라고 밝혔다.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도 ‘여행금지’에서 ‘여행재고’로 한 단계 완화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여행금지’ 경보를 유지했다.
2021-06-09 전경웅 기자 -
절대 풀 수 없다던 ‘블록체인’ 암호, FBI가 풀었다… 비트코인 가격 폭락
지난 8일 오전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4% 떨어지며 4000만 원대가 무너졌다. 미국 시장에서는 한때 3만 2850달러(약 3600만원)까지 주저앉았다. 국내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언급이 ‘비트코인’ 폭락 이유라고 분
2021-06-09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