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동맹국 '중국 사이버 공격' 규탄… 文 정부 또 불참

    미국을 필두로 영국, 호주, 캐나다,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일본 등이 중국을 성토하고 나섰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중국발 해킹의 배후에 중국 정보기관이 있다는 지적이었다. 나토와 EU까지 한 목소리로 중국을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2021-07-20 전경웅 기자
  • 원숭이 B바이러스, 사람에게 첫 감염

    중국, 이번엔 '원숭이 B바이러스'… 관영매체 “치사율 70%" 주의 촉구

    중국 베이징의 한 연구기관에서 50대 수의사가 원숭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며 국민들도 감염에 주의하라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영장류 연구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곳이라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어느 나라보다 높다.

    2021-07-19 전경웅 기자
  • 러시아, 두 번째 스텔스 전투기 곧 공개… “미국 F-35 대항마”

    미국에 이어 스텔스 전투기를 자체 생산한 러시아가 곧 신형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일 전망이라고 미국 성조지가 보도했다. 방수포에 가려진 신형 전투기의 실루엣은 미국의 F-35와 매우 흡사하다.

    2021-07-19 전경웅 기자
  • 미군 특수부대 수송기 대만 착륙하자…중국 "불장난 말라"

    미군이 비공식 특수작전에 사용하는 수송기가 매우 이례적으로 대만에 착륙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은 "불장난을 하지 말라"며 발끈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수송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으며, 신임 미국대표부 대표에게 소포만 전달했다"고 전했다. 미군 특수

    2021-07-16 이건율 기자
  • 동아시아연구원 "미중 이념경쟁 지속할수록 중국 피해 더 커"

    미국과 중국 간의 대결 구도가 이어질수록 중국에게 손해라는 국내 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이 바이든 정부의 인권문제 제기 같은 공세에 맞대응할수록 비용 부담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미국, 중국 향해 가치·이념 공세 진행 중"동아시아연구원은 지난 14일

    2021-07-16 이지성 기자
  • 제2의 베트남 되나?… 미국 “아프간 협력자 7월말 탈출 작전”

    미국이 7월 마지막 주부터 그동안 미군과 연합군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탈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1만 8000명 이상의 아프간 국민이 미국 국무부에 특별이민비자를 신청했다. 이들은 안전한 제3국으로 옮겨진 뒤 미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 W.부시

    2021-07-15 전경웅 기자
  • "중국이 대만 침공해도 '내전'… 한국군 개입하면 중국에 선전포고"

    최근 대만해협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과 중국 간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만과 국내 일각에서는 대만-중국 충돌 시 한국군 개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를 두고 "한국군이 대만사태에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 군사전문가가 주장했다."대만, 중

    2021-07-14 이지성 기자
  • 중국계 '갑질 부인' 때문에… 벨기에 “레스쿠이에 대사, 경질 이어 징계 논의”

    피터 레스쿠이에 전 주한 벨기에 대사가 지난 9일 중국계 부인과 함께 급히 귀국했다. 벨기에 정부는 “한국과 관계를 고려해 즉각 경질했으며, 그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벨기에 외교장관실(부총리급)의 스티브 디트리 대변인은 이메일

    2021-07-14 전경웅 기자
  • WP "트럼프, 재선되면 나토 탈퇴… 한미동맹 깨려고 했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퓰리처상 수상자인 자사 기자 캐럴 리어닉과 필립 러커의 책 ‘나 혼자 해결할 거야: 도널드 트럼프의 재앙적 마지막 해’ 가운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신문이 소개한 내용 대부분은 지난해 미국 대선 당일 상황이었다. 그 중에는

    2021-07-14 전경웅 기자
  • 접종 전에 꼭 읽어보세요… 얀센·화이자, 코로나 백신 부작용

    얀센의 코로나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추가로 발견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곧 새로운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유럽에서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젊은 여성들이 “가슴이 커졌다”는 주장을 펴 관심을 끌고 있다.

    2021-07-13 전경웅 기자
  • "미국 주도 첨단기술 공급망 참여, 한국 국익에도 부합"

    한국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원고장(小院高檣)'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는 외교안보연구원의 보고서가 나왔다. '소원고장'이란 첨단 기술과 관련된 분야는 '소원(작은 공간)'으로 규정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경계벽으로 '높은 울타리(高檣)'를 견고하게 세워야 한다는

    2021-07-13 이건율 기자
  • "전직 인권변호사가 이끄는 한국정부가 이럴 수가" 초강력 비판

    "文정부, 北 옹호 위해 한국인 인권침해하는 모순"… HRW "슬픈 일" 공식 성명

    "대북전단금지법은 인권침해 소지가 매우 적다"는 문재인정부의 주장을 두고 국제인권단체가 비판했다. 국민의힘도 문재인정부 비판을 거들었다."문재인정부,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정권 옹호하며 자국민 인권침해"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현지시간 12일 미국의소리(VO

    2021-07-13 이태준 기자
  • "독재타도" "대통령 퇴진"…쿠바 30년 만에 최대규모 반정부 시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수천 명이 반정부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통신‧AFP 등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산당 독재체제인 쿠바에서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일어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시민들 "독재타도" "자유를 달라"… 당국 시위대 체포하며 강경대응통신에 따르면,

    2021-07-12 이건율 기자
  • "다른 나라 내정 간섭하면 必 실패"…中, 美 쿼드 겨냥 "배타주의 부활"

    중국 외교부 고위관리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세계 1위의 강국이고 상당 기간 추월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사상은 쇠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지금 국내 문제에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고 중국을 무너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2021-07-12 전경웅 기자
  • 누가 배후인가?…“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 미국인과 콜롬비아인”

    아이티 대통령 암살 사건 용의자들이 모두 외국인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당국이 밝혔다. 아이티 당국은 암살 용의자들을 ‘용병’으로 추정 중이어서 배후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 28명… 2명은 미국 국적, 나머지는 콜롬비아 국적 조브넬 모이

    2021-07-09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