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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발해만 일대 항행금지수역 선포…韓 겨냥 실사격 훈련 실시

15일부터 21일까지 다롄시~웨이하이시 잇는 해역, 보하이만 북쪽 해역에 항행금지수역 선포을지프리덤실드(UFS) 훈련 직전까지…브루스 베넷 “한미 동맹 위협하려는 의도 있을 수도”

입력 2022-08-15 15:52 수정 2022-08-15 15:52

▲ 지난 5월 중국군 항모 '랴오닝'함에서 실시한 함재기 이착륙 훈련. ⓒ뉴시스 A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15일부터 21일까지 서해와 보하이만(발해만) 일대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며 항행금지수역을 선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군은 이 기간 동안 실사격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는 “한미동맹을 위협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中해사국 “15일부터 21일까지 서해와 발해만 일대 선박진입 금지”

중국 동망 등에 따르면 중국군은 15일 오전 6시부터 서해 북쪽 보하이만 일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해사국은 지난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0시부터 20일 12시까지 황해(서해의 중국식 표기) 북부지역에서 군사임무를 진행한다”며 4개 수역의 좌표를 공개했다. 그리고 “임무 기간 내에는 해당 지역의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해사국이 밝힌 좌표는 랴오닝성 다롄시부터 산둥성 웨이하이시를 잇는 해역이다. 백령도에서는 100킬로미터 가량 떨어졌다. 또한 보하이만 북쪽 해역에서도 15일 오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군사임무를 수행한다며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중국 해사국은 밝혔다.

中 군사훈련, 한미연합훈련 직전까지…“한미동맹 위협하려는 의도”

중국군의 훈련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 직전까지다. 16일부터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의 사전연습 기간과는 겹친다.

이를 두고 미국의 군사전문가는 “한미 동맹을 위협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8일 보도한 바 있다.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서해에서 연달아 실탄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그러면서 “중국이 한국 내 (미군)기지를 효과적으로 타격하기 위해 해군 전력을 한국에 최대한 근접 배치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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