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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협에도 연례 훈련 확대하는 대만…적 협박에 침묵하는 한국과 대조
중국의 거듭된 ‘전쟁불사’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만이 올해 연례훈련을 9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도 예년에 비해 사실상 8일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8-12 전경웅 기자 -
‘공산화 진행 중’인 홍콩…이번에는 최대 규모 교사노조 해산
지난해 7월 보안법을 시행한 홍콩에서는 공산화가 진행되듯 민주파 정당과 언론, 단체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에는 홍콩 최대의 단일노조인 ‘홍콩교육직업인원협회(HKPTU)’가 자진해산했다. 중국 관영매체가 비난 논평을 내고 홍콩 당국이 압력을 넣은지 열흘 만이다.
2021-08-11 전경웅 기자 -
중국 핵잠수함, 영국 항모전단 미행하려다 되레 ‘역추적’ 망신
중국군 핵추진 공격잠수함이 영국 항공모함 전단의 미행을 시도하다 영국 호위함과 잠수함에 먼저 들통 나 역추적 되는 망신을 당했다. 영국 해군에 꼬리가 밟힌 중국 잠수함은 2018년 1월에도 센카쿠 열도에 숨어들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들켜 이틀 동안 쫓겨 다닌 적이 있다.
2021-08-10 전경웅 기자 -
세계 곳곳서 동시다발 훈련하는 미국… 호주·일본·인도와 2차 연합훈련
미군은 현재 세계 17개 시간대에서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 훈련에 이어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과의 연합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연합훈련 취소를 요구했던 중국은 9일부터 러시아와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2021-08-09 전경웅 기자 -
바이든 “홍콩 시민에 18개월간 피난처 제공”…중국 “내정간섭” 발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홍콩 시민들의 퇴거를 18개월 동안 유예하는 각서(Memorandum)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은 홍콩사무소를 통해 “폭력적 내정간섭”이라며 즉각 발끈했다.
2021-08-06 전경웅 기자 -
‘중국 겨냥’… 일본, 센카쿠열도 인근에 4번째 미사일기지
일본이 2022년 말까지 동지나해의 섬에 새 미사일 기지를 건설한다. 이 섬은 대만 동쪽으로 230km, 일본과 중국이 영토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와 150km 떨어져 있다. 중국의 동지나해 군사 활동을 견제하기 위한 기지로 풀이된다.
2021-08-04 전경웅 기자 -
민주당 '언론재갈법' 25일 강행... 지미 라이 인터뷰를 다시 본다
"두렵다, 그러나 깨어 있으라"… 홍콩 빈과일보, 지미 라이 창업주의 마지막 인터뷰
“세상에게: 중국 공산당은 당신네 정부로 침투할 것이고, 중국 기업은 당신의 정치성향에 간섭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당신네 모국을 위구르처럼 착취할 것이다. 조심하던가 아니면 우리 다음이 되던가.”
2021-08-03 전경웅 기자 -
"그곳에서 나만 살아남았다"…中당국, 정저우 지하철 사망자도 축소 의혹
중국 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무렵 허난성 정저우에서 발생한 지하철 침수 참사로 모두 1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런데 사흘 전부터 자신을 정저우 지하철 침수 참사의 생존자라고 밝힌 사람들이 나타나선 전혀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정저우 지하철 입구를
2021-07-30 전경웅 기자 -
작년 '우한'처럼?… 中, 정저우 터널·지하철 사망자 규모 축소 의혹
지난 20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발생한 지하터널과 지하철 침수 참사로 생긴 사상자의 실제 규모를 중국 당국이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며칠째 제기되고 있다. 반공 중화권 매체들은 현지 시민들의 SNS를 소개하며 숨진 사람이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1-07-29 전경웅 기자 -
또 중국 눈치… 외교부, 한미일 차관회의서 '대만문제 논의’ 공개 안 해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차관 회의에서는 대만 문제와 남지나해 항행의 자유가 논의됐다. 미국과 일본은 이 내용을 밝혔다. 반면 한국은 이 사실을 국민들에게 숨겼다.
2021-07-22 전경웅 기자 -
미국과 동맹국 '중국 사이버 공격' 규탄… 文 정부 또 불참
미국을 필두로 영국, 호주, 캐나다,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일본 등이 중국을 성토하고 나섰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중국발 해킹의 배후에 중국 정보기관이 있다는 지적이었다. 나토와 EU까지 한 목소리로 중국을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2021-07-20 전경웅 기자 -
원숭이 B바이러스, 사람에게 첫 감염
중국, 이번엔 '원숭이 B바이러스'… 관영매체 “치사율 70%" 주의 촉구
중국 베이징의 한 연구기관에서 50대 수의사가 원숭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며 국민들도 감염에 주의하라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영장류 연구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곳이라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어느 나라보다 높다.
2021-07-19 전경웅 기자 -
러시아, 두 번째 스텔스 전투기 곧 공개… “미국 F-35 대항마”
미국에 이어 스텔스 전투기를 자체 생산한 러시아가 곧 신형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일 전망이라고 미국 성조지가 보도했다. 방수포에 가려진 신형 전투기의 실루엣은 미국의 F-35와 매우 흡사하다.
2021-07-19 전경웅 기자 -
미군 특수부대 수송기 대만 착륙하자…중국 "불장난 말라"
미군이 비공식 특수작전에 사용하는 수송기가 매우 이례적으로 대만에 착륙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은 "불장난을 하지 말라"며 발끈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수송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으며, 신임 미국대표부 대표에게 소포만 전달했다"고 전했다. 미군 특수
2021-07-16 이건율 기자 -
동아시아연구원 "미중 이념경쟁 지속할수록 중국 피해 더 커"
미국과 중국 간의 대결 구도가 이어질수록 중국에게 손해라는 국내 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이 바이든 정부의 인권문제 제기 같은 공세에 맞대응할수록 비용 부담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미국, 중국 향해 가치·이념 공세 진행 중"동아시아연구원은 지난 14일
2021-07-16 이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