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작정권의 ‘이명박 죽이기’ 실체

    공작으로 세워진 현 정권의 재집권 공작 마각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범여권은 현재 본선 필승이 예상되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를 예선에서 낙마시키기 위한 정권적 차원의 사활을 건 공작을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국정원이 오래 전부터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

    2007-07-18 성준경
  • 홍사덕 한나라당 입당 반대할 이유 없다

    16일 박근혜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사덕 위원장은 “박 후보의 경선승리와 한나라당 대선승리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한나라당에 재입당원서를 제출했다.홍사덕 위원장이 입당원서를 내야 하는 필연적 원인은 한나라당 당규에

    2007-07-18 양영태
  • 헌법의 기상과 기백을 드높이자!

    헌법은 우리의 생활의 기본설계다. 뿐만 아니라 헌법은 우리들이 따르고 지켜야 할 최고의 규범이다. 그러나 오늘날 헌법은 반역세력의 발호로 인해 그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였다. 우리 애국진영은 호헌이 곧 애국이라는 신념으로 헌법의 권위를 되찾도록 투쟁하여야 한다.노무현은

    2007-07-18 정창인
  • 적의 적은 동지인가?

    독일의 헌법학자 칼 슈미트는 “정치적 사고와 정치적 본능은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능력에서 이론적·실제적으로 입증된다.”고 했다. 규범적으로는 얼마든지 다른 논법이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현실의 정치 세계는 칼 슈미트의 주장과 거의 부합한

    2007-07-16 정광윤
  • 이별을 위한 준비-2.‘후회할 수 없는 아쉬움’(3)

    장맛비를 따라 불어오는 새벽 어스름 때의 바람이 산뜻하게 시원하다. 그동안 무미건조한 일상사에 잊고 있던 어릴 적 즐겨 부르던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온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깊은 숨이 자연스레 터져 나온다. 기억 속에서는 바로 손가락 끝에 있

    2007-07-16 이나향
  • 전여옥을 위한 변론(Ⅱ)

    지난 5월 이상돈 교수는 ‘전여옥 의원을 위한 변론’이라는 칼럼을 통해 전여옥 의원이 한나라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후보의 주변에 처진 인의장막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을 때, 전 의원이 박근혜를 배신했다는 비난이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문제가

    2007-07-16 양영태
  • 공직자 자료열람에는 예외둬야

    이명박 경선 후보 측의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불법유출이 박근혜 경선 후보 측 캠프와 관련된 인물이 개입됐다면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15일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홍 씨의 전언에 따르면 (주민등록초본을 가져다 준) 권모 씨가 자청한 일이라고

    2007-07-16 우종철
  • 노정권에 국민저항으로 맞서야

    민주사회는 국민이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주권은 선거를 통해 행사된다. 따라서 부정선거는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다. 그런데 부정선거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선거는 투표당일에만 행사되는 것이

    2007-07-15 정창인
  • 비싼쇠고기 안먹는다고 행패부리는 무법자

    우리가 밤길을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국가가 치안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안심하고 은행에 돈을 맡길 수 있는 것도 국가가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장에서 물건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도 국가가 불량품을 단속하고 불법거래를 단속하기 때문이다

    2007-07-14 정창인
  • '전여옥 배신자'비난 어불성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람은 의리(義理)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왔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는 더 더욱 그렇다. 우리가 받아들여 온 의리의 주된 의미는 사사로운 친분이 있거나 은혜를 입은 경우에 지켜야 할 도리 같은 것이다. 이런 식의

    2007-07-13 정광윤
  • '이명박 죽이기'가 국정 최고과제인가

    김대업, 설훈. 기양건설 등 3대 공작으로 집권한 노무현 정권이 위급한 민생은 제쳐두고‘이명박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형국이다. 공작정권의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가‘이명박 죽이기’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대통령과

    2007-07-12 성준경
  • 이제 우리가 반미운동 벌일 때가 되었다

    우리는 그 동안 미국은 우리의 친구로 알고 있었고 그래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키자든가 또는 한미동맹을 복원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미국이 취하고 있는 노선을 보면 과연 미국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우방국이며 동맹국인지 자문하게 된다. 이제 우리가 반미운동

    2007-07-12 정창인
  • 이해찬, 자중 자애하라!

    요즈음 세상은 어중이떠중이도 모두 ‘대통령 꿈’을 꾸고 사는 시대라는 풍자어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잠시 임명되었던 전직총리인 이해찬 씨가 대권행보(?)를 하면서 은근슬쩍 선출직 수퍼 지도자였던 손학규 전 지사를 비난하고 있다. 물론 이해찬

    2007-07-12 양영태
  • 왜 1등만 검증하나

    금년 초부터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져 온 한나라당 경선이 종반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격전이라 막바지로 갈수록 열기를 뿜어낼 것이 충분히 예견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든, 지금의 양상으로 봐서는 경쟁에서 패하는 유력 후보 한 사람은 거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

    2007-07-12 정광윤
  • 이별을 위한 준비-2.‘후회할 수 없는 아쉬움’(2)

    선잠이 깼기 때문일까. 아직 어둠이 채 다 가시지 않은 까닭도 있었겠지만, 시야가 제한되면서 사물의 식별이 불분명해 빠른 속도를 낼 수 없었다. 한기가 느껴지며 몸이 가늘게 떨렸다. 안과 밖의 공기 차가 앞 유리를 반투명의 상태로 만들어갔다.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해 차

    2007-07-12 이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