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관, 청와대 신년회 불참을 보고

    지난 3일 청와대에서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 초청받은 헌법재판관 전원이 참석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하다. 사단(事端)은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등이 청와대가 마련한 신년하례회 행사장의 헤드 테이블 좌석 배치를 놓고

    2006-01-07 양영태
  • 열린당' 손보려는' 노대통령

    '유시민 입각 강행'에 따른 당·청 관계 파열 양상과 관련, 여권 일각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 ‘새판짜기’를 감안한 본격적인 당 장악 시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전당대회를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정세균 당의

    2006-01-06 정경준
  • 김일성 추종자가 통일장관 되다니

    김일성 추종자, 외교안보 사령탑 되어야 할 숙명인가?지난 2일 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인 이종석씨를 통일부 장관에 임명했다. 한마디로 김일성 추종자가 통일부 장관이 된 것은 대한민국의 장래와 운명 앞에 커다란 암운(暗雲)을 던지고 있다. 열렬한 김

    2006-01-06 양영태
  • 2006년 자유민주세력의 각오

    2006년 새해가 시작됐다. 2006년 우파는 지난해보다 더욱 결의를 다져 전투에 나서야 한다. 전쟁도 나지 않았는데 무슨 뚱딴지같은 얘기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준 전시상황이다. 국가의 명운을 걸고 '대한민국 세력'과 '반역세력'간에 한판

    2006-01-05 김형수
  • 원희룡, 이념과민중병(理念過敏重病)이다!

    박근혜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나라당 지도부의 한 사람인 원희룡 최고위원이 박 대표의 이념투쟁은 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병에 걸린 사람은 다름 아닌 원희룡 의원인 것 같다. 병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생리 기능이 파괴되어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그로인해 고통

    2006-01-05 양영태
  • 홍준표 의원, 한나라당 맞나?

    4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장외투쟁만은 할 수 없다며 장외투쟁 중인 한나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홍준표 의원은 우선 사학법 재개정 원천무효는 불가능한 사항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에 등원해서 당 차원의 사학법 재개정안을 내놓고 공청회도 해서 국민들에게 사학

    2006-01-05 양영태
  • 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인가

    일찍이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평민이 군주가 되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중 하나는 사악하고 범죄적인 수단으로 군주에 오르는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동료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그 나라의 통치자가 되는 것을 들었다. 군주론은 비정상적 방법으로 군주에 오른 사례를 들

    2006-01-05 김형수
  • 야! 재미있다. 열린당총수 장관이라니?

    정세균 열린우리당의장이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입각이 내정되었다. 참!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다. 입법부 집권여당의 총수가 드디어 행정부 부총리산하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는 코믹한 소식이다. 보도에 의하면 당사자인 정세균 의장도 장관직

    2006-01-04
  • DJ, 새해 평양 기차타고 가고 싶다고?

    오늘 대한민국을 이토록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 햇볕정책의 장본인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새해벽두부터 “기차를 타고 평양에 갔다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또 정초부터 민감 사안인 사학법에 대하여 훈수를 주며 “사학법 개정은 국민의

    2006-01-03
  • 폭력시위 주동자도 문책하라

    지금은 폭력시위대 주동자와 주최측을 엄단할 시간이다!허준영 경찰청장은 지난 달 15일 전농 폭력시위에서 사망한 두 농민과 관련 내·외의 압박에 못 이겨 사표를 제출했다. 이제 남은 것은 폭력시위대의 주동자와 폭력시위대 주최 측의 배후를 낱낱이 국민 앞에 밝

    2005-12-30
  •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세상은 무대이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단지 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세상에 등장했다가 퇴장한다. 그리고 개개인은 일생 동안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그의 연기는 일곱 시기로 나누어진다. (세익스피어, 『마음가는 대로』)

    2005-12-30
  • 21세기의 쇄국주의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치는 것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견 계층이 뚜렷하게 바뀌고 보편적인 가치관이나 생활양식이 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아시아처럼 ‘압축근대’를 겪은 경우엔 ‘한 세대’가 더

    2005-12-29 하만주
  • 박근혜대표께 긴급건의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을 통해 조갑제 편집장께서 발표한 '한나라당이 살길은 범국민저항조직구성'이라는 글을 읽고 밤새 잠 못 이루면서 이 길만이 애국의 길이라고 생각되어 몇 말씀드립니다. 조갑제 선생께서 제시한 이 방향이 곧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의 길이라고 생

    2005-12-27
  • 열린당, 한국형 '유겐트' 창설하려하나?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이 중고교학생회를 법적으로 제도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어리고 순수한 중고등학교 학생회까지 법제화를 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괴이한 발상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은 “학생자치활동은 권장 보호되며

    2005-12-26 양영태
  • 청와대가 전교조 '대변인'인가

    청와대가 개정 사립학교법과 관련, “사학 투명성 높이고 건학이념도 살린다”는 제하의 글을 12월14일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청와대는 “이번 법 개정은 다소간의 진통이 진행 중이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사학과 우리 교

    200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