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김용, 이재명 측근 현역 의원과 알리바이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법정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과 싸우게 해달라며 석방을 호소했다.그러자 검찰은 이 대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 상태의 김 전 부원장을 접견해 알리바이를 만들

    2024-03-18 어윤수 기자
  • 경찰, 영어‧중국어 112신고 통역 서비스 24시간 확대 운영

    경찰이 방한 관광객,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112 신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자 경찰이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찰청은 2개 외국어(영어·중국어) 통역요원 12명을 추가 선발했다.&nb

    2024-03-18 박아름 기자
  • '기동카' 김포골드라인까지 확대 … 30일부터 시행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기존 금액 그대로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6만5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의 무

    2024-03-18 이바름 기자
  • 경찰, 의협 '윗선 수사 지침' 주장에 "철저히 법‧절차 따라 수사"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측의 "경찰 수사에 용산 압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18일 "의협 집행부 수사는 철저하게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2024-03-18 박아름 기자
  • 4‧10 선거법 위반 혐의 676명 입건 … 14명 송치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76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선거법 위반으로 접수된 사건은 총 402건으로 관련자는 모두 676명이다. 이미 송치된 13명과 불송치 처

    2024-03-18 박아름 기자
  •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대통령실 입장 반박

    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2024-03-18 어윤수 기자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인사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 핵심 증인에게 '거짓 알리바이' 증언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8일 위증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4-03-18 어윤수 기자
  • '전공의 파업 교사' 박명하, 3차 출석…"정부, 대화 테이블 나와 달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8일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

    2024-03-18 진선우 기자
  • [17년 서민의 희망 '오세훈 시프트'④]

    "반포 20억 아파트를 전세 4억에 산다?" … 장기전세주택 살아보니

    #1. 시어머니, 남편, 세 자녀와 함께 지난 2010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입주한 A씨는 12년 동안 거주했다. 중학생이었던 막내는 훌쩍 자라 성인이 됐고 시어머니는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다 돌아가셨다. 이사 걱정 없이 장기전세주택에 살며 꾸준히 저축하고 청약을

    2024-03-18 송학주 기자
  • 서울시,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선정 … 다가구·다세대 지원

    서울시의 다가구·다세대주택 정비사업인 '휴먼타운 2.0' 사업의 첫 대상지로 종로구와 구로구, 중랑구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등 3곳을 '휴먼타운 2.0' 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추진

    2024-03-18 이바름 기자
  • '지휘부 특별 경고'도 소용없나 … 경찰관이 또 시민 음주 폭행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시민과 폭행시비를 벌인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일선 경찰관의 음주 폭행 시비는 벌써 세 번째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서경찰서 경무계 소속 A경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경장은 지

    2024-03-18 진선우 기자
  • [단독] '경찰관 비위 러시' 속 서울청 기동대장 대기발령 … 책임자 첫 인사조치

    서울경찰청 35기동대장이 소속 직원에 대한 관리 소홀 책임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35기동대장 A경정에 대해 지난 12일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이는 최근 잇단 일선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와 관련해 지휘 책임자에 대한 첫 인사조치다.

    2024-03-18 박아름 기자
  • 80세 운전자, 앞차 들이받아 '7중 추돌' … 5명 병원 후송

    80세 운전자가 몰던 차가 앞 차와 부딪히며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다쳤다.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마을입구 방향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 A(80) 씨가 몰던 승용차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파고들다가 앞차를 들이

    2024-03-17 황지희 기자
  •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실형 확정

    후배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축구 대구FC 선수에게 실형이 확정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강제추행·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축구선수 오모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9

    2024-03-17 황지희 기자
  • [법조人사이트]

    "변호사라면 법률 문제 해결은 기본, 의뢰인 마음도 보듬어야"

    "'원영주 변호사님 덕분에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는 의뢰인들의 감사 인사가 가장 뿌듯합니다. 의뢰인들이 세월이 지나 문득 과거 일들을 떠올렸을 때 고마운 변호사로 남고 싶습니다" 법률사무소 순항의 원영주 변호사는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사람 냄새나는 변호사'로

    2024-03-17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