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짜뉴스 반복 유포, 재범 우려"'울산 석유 북한 유입설' 제기해 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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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전 지지집회 연단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당일 밤 또는 다음 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혐의가 소명되고 허위 정보를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며 재범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전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허위 정보를 전파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18일 "이 대통령이 대규모 비자금과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취지의 주장을 방송에 내보냈다.같은 달 27일에는 "이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소·고발됐다. 이어 31일에는 "울산 석유 90만 배럴이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도 고발당했다.전씨는 수사에 대해 "정치적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검찰 출석 당시 "의혹을 보도했을 뿐"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