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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통일부, 탈북단체 활동 제한"... 美 국무부 지적
미국 국무부가 한국 인권보고서에 '통일부가 일부 대북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제한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 이 보고서는 통일부의 이 같은 조치가 북한 인권단체에 대한 억압이라는 일부 지적이 나온다고도 전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미 국무부
2021-03-21 노경민 기자 -
"미얀마 군부와 사업 중단을"… 반쿠데타 진영, 韓·泰·佛·말레이 기업에 촉구
미얀마의 반쿠데타 진영이 “한국과 프랑스 등 외국기업들은 군부와의 합작사업을 중단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인권단체 ‘국제 앰네스티’가 지난해 9월에 펴낸 미얀마 군부와 합작 사업을 벌였던 한국기업들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얀마 연방의회 대표위 “한국·프랑스·태
2021-03-19 전경웅 기자 -
EU 의약청 “AZ 백신, 혈전 생성 증거 없다”… 美 “加·멕시코에 AZ 보낼 것”
EU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조한 우한코로나 백신이 혈전 생성의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날 미국 백악관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여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9 전경웅 기자 -
한미 외교·국방회담 직후… 정의용 “미중 사이 양자택일 불가능”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18일 한 방송에 출연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자택일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 공동회담, ‘2+2회담’이 끝난 직후였다. 중국 관영매체는 같은 날 “미국 등 서방의 대중국 포위망에서 한국은 약한 고리”라고 주장했다
2021-03-19 전경웅 기자 -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일본 “수도권 긴급사태 21일 해제”
일본 정부가 지난 1월 수도권 일대에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오는 21일부로 해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NHK,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399명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긴급사태 해제는
2021-03-18 전경웅 기자 -
美 "北·中·미얀마 인권탄압 막아야" vs 韓 "한반도 평화 협의"… 한미 외무회담 '시각차'
17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회담을 가졌다. 한미 외교장관 또한 국방장관 간의 회담에서처럼 ‘방점(傍點)’을 찍은 대목이 달랐다.
2021-03-18 전경웅 기자 -
中 "황사, 내몽골서 발원" 밝혀놓고도… “한국 언론이 중국 탓” 생트집
10년 만에 한반도에 불어 닥친 최악의 황사를 두고 중국 외교부가 “우리는 황사 경유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언론이 반중정서를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내몽골이 독립했냐? 중국은 국경이 착탈식이냐?”라며 중국을 비판했
2021-03-17 전경웅 기자 -
갈수록 중국… 이번엔 “중국산 백신 맞은 사람만 비자 간소화”
중국이 15일부터 자국산 우한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만 비자발급을 간소화 해준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무료로 중국산 백신을 접종해주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다.
2021-03-16 전경웅 기자 -
‘혈전 부작용’ 논란 AZ 백신… 독일·프랑스도 접종 중단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우한코로나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에게서 혈전(血栓·혈관 내에서 굳은 혈액)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한 게 이유였다
2021-03-16 전경웅 기자 -
주한미군사령관 “합동전영역지휘통제 사업에 한국 포함”… '반중 연합' 모색하나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하원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두고 한 전직 미군 장성이 “미군이 유사시 한국과 ‘파이브 아이즈(미국과 영연방 4개국 정보기관 공동체)’·일본 간의 기밀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분석대로면 미국은 한국을 반중동맹에
2021-03-15 전경웅 기자 -
美 국무부 "한일관계 복원" 강조… 목표는 '한미일 삼각공조' 복원
미국 국무부가 한국과 일본 각 국에서 진행되는 2+2 회의를 앞두고 한일 관계 복원을 강조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국내 전문가는 이를 두고 미국의 목적은 우선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는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국방협력은 아직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국 정부
2021-03-15 송승근 기자 -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 재검토 '몇 주 안으로' 끝낼 듯… 북한은 묵묵부답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이후 북한과의 접촉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 고위관리의 설명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든 행정부 고위관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채널
2021-03-14 송승근 기자 -
한국은 빠졌다
쿼드 4개국 정상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협의체인 '쿼드(Quad) 4개국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다짐하는 성명을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미 백악관은 이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화상 정상회담
2021-03-13 송원근 기자 -
망명 반중재벌 궈원구이… “中 서방국가 침투전략, BGY" 폭로
미국으로 망명한 반중재벌 궈원구이는 지난 2월 춘절축하영상에서 “미얀마 쿠데타는 중국의 아시아 지배전략 13579계획의 일환”이라고 폭로했다. 그가 최근 자신이 소유한 매체를 통해 한 가지 주장을 꾸준히 펴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서방국가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BGY전
2021-03-12 전경웅 기자 -
"중국산 백신 유효율, 기껏해야 33%"… 저명 페루 과학자, 논란 제기
페루에서 최근 중국산 백신 효율 논란이 터졌다. 페루 당국은 중국이 발표한 자료를 내세워 반박했다. 현지 보도대로라면 한국이 중국과 '백신여권'을 상호인증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2021-03-12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