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의 아시아 전략 영향?…美국무부 “한일관계 개선 적극 나설 것”

    미국이 한국과 일본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미국 매체는 문재인 정부의 ‘반일외교 전략’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을 기대했다. 문재인 정부도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한일 관계 개선을 최우선 외교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는

    2021-02-15 전경웅 기자
  • '내란선동' 혐의 무죄 선언에… 트럼프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 반격

    미국 상원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심판 결과 무죄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미 상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탄핵 심판이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반격에 나섰다.AP통신, 로이터통신

    2021-02-14 노경민 기자
  • '음모론' 보다 관심 못 끄는 '중요한 사실'은?

    미국에 떠도는 2가지 가짜뉴스… '짝퉁 에어포스1'과 '백악관 소등 논란'

    최근 SNS에서는 “조 바이든이 진짜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2가지 근거를 내세우는 주장이 늘고 있다. 백악관은 물론 미국과 영국 언론들이 “가짜뉴스”라며 반박하며 진화했다. 적잖은 사람들이 이 논쟁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대선과 관련해 중요한 기사가

    2021-02-10 전경웅 기자
  • “세종대왕, 박정희, 반기문, 김연아, 이영애 다 조선족”… 中 위키, 초유의 망언

    김치와 한복, 갓, 태권도까지 모두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중국이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오픈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다 ‘한민족’을 ‘조선족’으로 표시해 놓고 있다. 그리고 “조선족의 직계 조상은 한족(중국인)과 고구려·백제·신라·부여”라고 적어 놓았다.

    2021-02-09 전경웅 기자
  • 한미, 훈련 일정도 못 정하고 있는데… 미국, 호주·일본과 연합훈련

    한국이 한달 뒤로 다가온 한미연합훈련 일정과 규모도 아직 정하지 못한 반면 일본은 미국·호주와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안보관련 부처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면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처하자”고 주장했다.

    2021-02-09 전경웅 기자
  • 우한시 조사한 WHO 전문가 "코로나 관련 '진짜 단서' 찾았다"

    WHO(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이 중국에서 우한코로나 대유행(팬데믹)의 근원지를 찾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람과 동물 교차감염의 원인이나 숙주를 찾아내면 치료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중국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우한시와 화난수산시장은 우한코로나의 근원

    2021-02-08 송승근 기자
  • 미군 폭격기, 인도 독립 이후 첫 착륙…‘쿼드연합’ 중국 포위 전조등

    미군 전략폭격기가 인도가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착륙했다. 미군 폭격기는 인도 공군기와 연합훈련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인도가 본격적인 군사협력을 시작하고,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까지 활용하면, 중국을 동서 양방에서 포위하는 셈이 된다.

    2021-02-08 전경웅 기자
  • '트럼프 지우기' 속도내는 바이든…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기대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정책 지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독일주둔 미군(이하 주독미군) 철수계획을 '동결(freeze)'한다고 밝혔다. 5일 화상으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타결하자"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인

    2021-02-05 송승근 기자
  • 미국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대중국 군사압박은 계속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모조리 뒤엎겠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대만과 중국 문제도 포함될까. 미국 국무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 전반적인 부분에서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혀, 대만 보호와 중국

    2021-02-05 전경웅 기자
  • 화성탐사 4년밖에 안 남았는데… 일런 머스크의 우주선 '추락'

    일런 머스크의 우구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안에 있는 발사장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화성탐사에 사용할 ‘스타십’ 시제품 시험 발사를 했으나 착륙 도중 폭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폭발한 것은 머스크가 4년 뒤 화성탐사에 사용하기 위해

    2021-02-04 전경웅 기자
  • ‘여자 트럼프’ 초선 의원과 딕 체니 전 부통령 딸 때문에… 美 공화당 진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공화당 초선 하원의원과 전직 부통령의 딸인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 때문에 공화당이 진통을 겪고 있다. 별명이 ‘여자 트럼프’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Marjorie Taylor Greene·46세·조지아주)과 리즈 체

    2021-02-04 전경웅 기자
  • 미국 ‘미얀마 쿠데타’ 관련자 제재 검토… 바이든 '반중전략' 시험대에

    미국이 미얀마에서 발생한 상황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원조 중단 및 관련자 제재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쿠데타 세력을 강하게 제재할 경우 미얀마가 독재체제로 돌아가면서 친중국가가 될 수 있다며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2021-02-03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창당 축하" 文에… 美 차기 상원 외교위원장 "실망스럽다"

    미국 상원의 차기 외교위원장으로 꼽히는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뉴저지·민주)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공산당 창당 축하' 발언을 두고 개탄했다."지난 1일 메넨데스 상원의원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힌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1-02-03 송승근 기자
  • "협력 파트너→ 이웃국가로 기재… 文 국방백서, 수용불가" 日 강력 유감

    한국이 국방백서에서 일본을 ‘협력 파트너’에서 단순한 ‘이웃국가’로 표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위성이 한국 무관을 불러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일본 언론은 “지난해 7월 일본이 먼저 방위백서에서 한국과의 협력 대목을 뺀 데 대한 대항”이라고 풀이했다.

    2021-02-03 전경웅 기자
  • 이란 “한국, 자금동결 해제 의지… 유조선 선원 석방”

    이란이 29일 만에 억류했던 한국 유조선의 승무원들을 석방하겠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측은 “한국이 자금동결 해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며 “아직은 확실한 게 없다”고 설명했다.

    2021-02-03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