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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선 폐현수막 7.3톤 100% 재활용 … 부직포 원료 자원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서울에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이 전량 재활용된다.서울시는 그간 약 30% 수준에 머물렀던 선거철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 집하장과 자치구별 분산처리를 병행한다고 12일 밝혔다.공공 집하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시
2025-06-12 김승환 기자 -
'서교동 공사장 추락사' 현장소장, 항소심서 감형 … 실형은 유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닷새 전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故) 문유식 씨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현장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지만 실형은 피하지 못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정성균)는 12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2025-06-12 김상진 기자 -
윤석열 前대통령, 경찰 두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경찰의 두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일과시간까지는 출석 여부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이 전날 경찰에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한 만큼 결국 불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윤 전 대통
2025-06-12 김동우 기자 -
경찰, 李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모의글' 올린 50대 男 검거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이 오는 주말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가족을 향한 테러 모의 글을 SNS에 게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2025-06-12 정혜영 기자 -
서울시 "마을버스도 시내버스처럼" … BIT·디자인 전면 개선
서울시가 마을버스 정류장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43.8%에 그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율을 연말까지 약 50%까지 끌어올리고 정보 표출방식과 디자인도 시내버스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25-06-12 김승환 기자 -
30대 중국인 여성, BTS 예비역 병장 '정국' 자택 침입하려다 체포
30대 중국인 여성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다 경찰에 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1시 20분쯤 용산구 소재 BTS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 A 씨를 주거침입
2025-06-12 정혜영 기자 -
'BTS 정국' 전역날 자택 침입하려던 중국인 체포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번호
2025-06-12 정혜영 기자 -
무너지는 사법 독립③
검찰 해체 나선 여당 … 저명 법조인 "'정치 시녀' 수사기관 만들겠다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검찰해체 관련 법안들을 무더기 발의했다. '검찰개혁 법안'이라고 이름이 붙은 해당 법안들은 기존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 기능을 각각 다른 기관
2025-06-11 정경진 기자 -
[단독] 강남 대치동서 싱크홀 발생 … 교통 통제 중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차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경찰이 인근 도로의 통행을 통제 중이다.이날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에서 지름 약 30c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신고는 오후 5시 40분께 접수됐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등이 출동
2025-06-11 김상진 기자 -
'대통령실 PC파쇄 지시 의혹' … 경찰, '윤석열 마지막 비서실장' 정진석 입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등을 파기하라고 지시해 새 정부의 업무를 고의로 방해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0일 해당 사건을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고발장을
2025-06-11 김상진 기자 -
2025-06-11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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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 개봉 전①
파업은 자유, 책임은 원청 몫? … 노란봉투법 급물살에 "면책만 늘리는 개혁 위험"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노란봉투법은 아직 '미개봉' 상태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사회적 파장은 이미 산업 현장을 흔들고 있다. 기업은 노동팀을 꾸리고 노동자는 다시 들썩인다. 누구를 보호할 것인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이 법을 둘러싼 권리와 책
2025-06-11 정혜영 기자 -
오세훈 "토허제 해제 신중했어야" 자성 … "성동·마포는 예의주시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및 재지정과 관련해 "시장 흐름을 더 예민하고 심도 있게 들여다봤어야 했다"며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는 자성을 내놨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토허구역을 해제했다가 한 달여 만에 가격 급등세가
2025-06-11 김승환 기자 -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명령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을 다시 수사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5일 방 부사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재기수사 명령은 검찰 처분에 항고나
2025-06-11 박서아 기자 -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령법인 통장 400개' 제공 … 20대 일당 검거
유령법인을 설립해 400여 개의 법인명의 계좌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제공한 이른바 'MZ 조직'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포통장을 개설·유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한 혐의 등을 받는 조직의 총책, 부총책 등 간부와 하부 조직원 등 총 28명을 순차
2025-06-11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