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채용 경위 전반 확인
  • ▲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데일리 DB
    ▲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데일리 DB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차남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빗썸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임원 A씨를, 오는 4일에는 빗썸 관계자 B씨를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김 의원 차남의 취업 청탁이 실제로 있었는지를 포함해 취업 과정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김 의원은 2024년 말 빗썸 대표 등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김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했다. 빗썸 측은 당시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이 빗썸 경쟁사인 두나무에도 차남 취업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금융위원회를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두나무를 겨냥한 보복성 질의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