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30일 '대중음악 공연 지역 개최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접수'초대형·대형(단독)·중형' 규모 나눠 대중음악 공연 총 20개 선정
-
-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1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펼치고 있다.ⓒ빅히트뮤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함께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음악 공연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대중음악 공연 지역 개최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을 이달 16일부터 30일 오전 11시까지 공모한다.문체부는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명 공연과 전시 등의 지역 개최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에도 이게 오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한 '대중음악 공연 지역 개최 활성화 지원'은 수도권에 편중된 대중음악 공연의 지역 진행을 유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음악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음악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콘진원이 지원하는 '지역 음악창작소'의 2025년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음악인이 공연에 참여하면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이다. 단독 공연부터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포함된다. 다만, 다른 축제나 행사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공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문체부는 공연의 규모에 따라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총 20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형' 부문은 총 객석 1만 석 이상 공연을 대상으로 1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3억 원을, △'대형(단독)' 부문은 회차당 객석 3000석에서 1만 석 미만 공연을 대상으로 5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1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중형' 부문은 회차당 객석 1000석에서 3000석 미만 공연을 대상으로 14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9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소 10% 자부담 비율이 있으며, 지원금은 공연 장소와 장비 임차료, 홍보·마케팅비, 무대 제작비 등 공연에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2024년 기준으로 대중음악 공연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열리고 있다"며 "최근 방탄소년단(BTS) 공연 등 대규모 K팝 공연의 경제효과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관광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 신청은 '이(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5월 중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이나 이(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