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상황실 회의 약 2시간 진행MOU 승인 여부 관련 결정 발표 주목NYT "트럼프 아직 결론 내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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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며 시작한 백악관 상황실 회의가 종료됐다. 다만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51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의가 종료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잠정 합의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승인할지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곧 밝힐 것으로 보인다.다만, 현재까지 양측이 합의한 MOU 내용을 승인하겠다고 발표할지, 미국의 요구에 대한 이란의 수용이 미진하다고 판단해 추가로 협상을 이어갈지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의 핵무기 금지와 고농축 우라늄 회수 및 폐기,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자유 개방 등을 '레드라인'으로 강조한 바 있다.거기에 이란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공습을 더 강하게 하겠다고 위협한 만큼 공격 재개를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실 회의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NYT는 "행정부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란 측 동결자산 해제를 포함해 특정 사안들은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