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협상 와중 무력 충돌 재개"기뢰 부설·미사일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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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27일(현지시각) 알레이버크급 미사일유도함 USS 마이클 머피(DDG 112)가 함대 급유선 USNS 헨리 J. 카이저(T-AO-187)로부터 해상에서 물자 공급 받는 모습. 출처=AFPⓒ연합뉴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에 대한 제한적 공습을 단행했다.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 및 해협 재개방 문제를 놓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하면서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되는 분위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25일(현지시각) 미군이 이란 남부에서 기뢰 부설을 시도하던 선박과 미사일 발사시설 등을 겨냥한 '방어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위협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휴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자제력을 유지하면서 병력을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습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반다르아바스 일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반다르아바스, 시리크, 자스크 등 전략 요충지에서 잇따라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이번 충돌은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도하에서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다.로이터는 같은 날 미국과 이란이 휴전 연장과 핵협상 재개, 해협 통항 정상화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다만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최종 타결까지는 며칠 더 걸릴 수 있다"며 조기 합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