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맞춰 10곳 유세재건축 지원 및 상권 활성화 강조퀴어축제 허용 입장 재확인
  •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0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막바지 유세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북을 오가며 10개 일정을 소화한다. 박경미 대변인은 캠프 브리핑에서 "사전투표 2일째를 맞아 유권자 투표를 독려하고 주말을 맞아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찾아 선거 막바지 표심 굳히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에는 강북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시작으로 광장시장, 홍대 상권을 방문했다. 민생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전날 오전 11시쯤 서울 강북구에서 재개발·재건축 현안을 점검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강북은 동부선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재건축의 속도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각 구역에 ‘착착 매니저’ 라는 시장 직속의 전문가 출신 공무원을 파견해 사업 전 단계를 관리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정 후보는 “사업성이 확보돼야 속도가 난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조합 의사결정 과정을 줄이고,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상인연합회 서울지회’ 사무실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정 후보는 각 구의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약 25분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정 후보는 광장시장으로 이동해 도보 유세를 이어갔다. 유세 도중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마주치기도 했다.

    조 후보는 정 후보에게 다가가 “후보님 퀴어축제 개방하실거냐”고 물었고, 정 후보는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이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으로 이동해 홍대입구 일대를 돌며 도보 유세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제2의 성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