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행,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고발장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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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뉴데일리DB
시민단체가 'ABC론'을 들고 나온 유시민 작가와 유튜브 방송 '매불쇼' 진행자인 최욱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최 씨와 유 작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유 작가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 사세행의 입장이다.유 작가는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한 송 전 대표를 겨냥한 듯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했다.또 "재래 언론들이 송영길을 의도적으로 띄워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사세행은 이러한 유 작가의 발언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최 씨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최 씨의 방송에서 유 작가가 처음 제기한 'ABC론' 관련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준호 민주당 의원의 영상을 의도적으로 띄워 한 의원이 '나쁜 정치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ABC론은 이 대통령 지지층을 세 그룹으로 분류한 것으로, A그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당의 역사와 가치를 지탱해 온 전통적 핵심 지지층으로 규정했다.B그룹은 실질적인 목적은 공천과 같은 본인들의 정치적 성공에 있으면서 겉으로만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하는 척하는 이익 중심 집단, C그룹은 현실적 이익과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합리적 현실주의자들이라고 평가했다.사세행은 "일반화의 오류에 불과한 분류 체계인 ABC론을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가치보다는 이익만 추구하면서 '이재명 팔이'나 하는 나쁜 정치인들을 언급하는 부분에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중에 있는 한 의원의 영상을 일부러 삽입했다"며 "선거인인 국민에게 마치 한 의원이 이익 추구만 하면서 '이재명 팔이'나 하는 나쁜 정치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