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0억 주머니 꽂아준 게 창의적 방식인가""인천을 비리 아수라장 만들겠다는 선언"
-
-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 현안 해결 방안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사업을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이를 '개발 비리'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후보가 인천의 현안 해결 방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언급하면서 그 사례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사업을 거론했다"며 "인천시민을 무시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비리' 대장동 사업이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이라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개발 정책 전반을 겨냥했다.또 대장동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함께 거론하며 민주당의 대북·개발 이슈를 연결해 비판했다.그는 "7400억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 호주머니에 꽂아준 방식이 '창의적 범죄수익 창출 방식'이라면 이해가 된다"며 "그럼 접경지역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을 통한 대북송금'인가"라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박 후보 발언이 인천 개발 방향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고 날을 세웠따.그는 "박 후보의 주장은 결국 앞으로 인천시장이 되어서 인천을 온갖 개발업자, 사기꾼, 정치 모리배들과 짜고 인천을 개발 비리와 부정부패의 아수라장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며 "우리 인천시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으면 감히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사람이 그런 망언을 한다는 말인가"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당 심판론으로 연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런 오만하고 무도한 정치세력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아첨꾼을 찍으면 온 나라가 대장동 모델로 뒤덮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