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부터 광화문광장서 단식농성8일 오후 9시 30분경 인근 병원으로 이송의료진, '저혈당 쇼크' 우려…단식 중단 권고
  • ▲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헌 결사반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헌 결사반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 아스팔트 바닥에서 '개헌 결사 반대 단식농성'을 벌이던 황교안(69) 자유와혁신 대표가 건강 악화를 염려한 주변의 권유를 받고 단식 3일 차에 농성을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헌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황 대표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개헌 발의'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당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낼 것"이라며 "국회 표결 때까지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겠다. 개헌 발의가 무산될 때까지 단식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던 황 대표는 저혈당 쇼크를 우려한 의료진과 가족 등 지인들의 권고로 8일 오후 9시 30분경 단식을 중단했다.

    농성을 멈춘 황 대표는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헌 결사반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헌 결사반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