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변협 회장 지명, 1일부터 2년간 임기연수원 21기,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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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성 신임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변호사). ⓒ대원법률사무소
이임성(62·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가 제11대 법조윤리협의회(협의회) 위원장으로 지명됐다.4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최근 이 신임 위원장을 11대 위원장으로 지명했다.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이 신임 위원장은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2년 사법연수원 21기 수료 후 육군 검찰관을 지냈다. 이후 인천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를 거쳤다.2009년부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경기북부변호사협회 회장과 전국변호사협의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총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4월 25일에 진행된 '제61회 법의날'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기도 했다.협의회는 2007년 전관예우 방지와 법조브로커 근절 및 사건 과다수임 통제 등을 통한 법조윤리 확립을 위해 설립됐다.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3명씩 지명·위촉한 위원 9명으로 구성돼있다.협의회는 법조윤리 규정 위반자에 대해 ▲징계 개시 신청 ▲수사 의뢰 ▲사실 조회 ▲자료 제출 요구 ▲출석 요구 ▲현장 조사 등 권한을 가진다.





